[분석] 비트코인의 미래...밝다? 어둡다? ‘Bitcoin is melting?’
주말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미국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비트코인 BTCUSD는 +0.07%가 주식시장, 즉 다른 전통적인 자산과는 무관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최근 투자자들이 경제 운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평가하려고 하는 가운데 암호화폐가 주식시장의 일부와 긴밀히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Mott Capital의 Michael Kramer는 일요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붕괴는 월스트리트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비트코인이 시장의 전반적인 리스크 심리가 변화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으며, 리스크 심리때문에 비트코인에 신경 쓰고 있다"고 썼다.
비트코인 가격은 4월 중순 6만4829.14달러로 정점에 비해 28% 하락했으며, 일요일 거래량은 디지털 자산 황소와 테슬라 주식회사의 트윗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암호화폐로 갈팡질팡했다. TSLA, -2.19%는 일론 머스크가 지난 2월 발표한 비트코인 15억 달러 투자를 취소하겠다는 위협으로도 해석됐다. 하지만 머스크는 테슬라가 여전히 비트코인 캐시를 보유하고 있다며 추후 거래 의지를 명확히 하려 했다.
확인 : '암호화폐가 과연 0으로 떨어질까?'
"지난주의 경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의 강세 기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크레이머는 말했다. 이 분석가는 러셀 2000 지수 RUT의 주가 +0.11%와 같은 소액주주가 비트코인과 가장 밀접하게 일치하는 시장의 한 측면일 수 있다고 말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
125,000달러까지 올라갈 수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변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의 랠리는 지속될 것으로 자신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살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지만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화석 연료 사용 증가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최근 비트코인 결제 결정을 뒤집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가 무너지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톰 리는 "비트코인 업계가 재생 에너지나 보다 효율적인 작업증명 방법에 초점을 맞추며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연말 비트코인 가격 목표를 100,000달러에서 125,000달러로 높였다.
이어 톰 리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시가총액 비중)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50% 아래로 떨어졌지만, 점차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
https://www.coinreaders.com/1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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