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속철 HS2 첫 터널 TBM 투입...무게만 2천 톤 길이 170M 초대형 VIDEO: The Giant Tunneling Machine That’s Building UK’s Future Railway
무게 2천 톤의 558 피트(170 미터) 길이의 이 TBM은 영국 버킹엄셔의 M25 옆에 있는 16 km 길이의 터널을 파서 고속철도(HS2)를 건설할 새로운 장비다. 총 10대의 TBM이 64마일(103km)의 1단계 터널을 파는데 사용되겠지만 이번 1단계 터널공사에 투입이 처음이라 더우기 특별하다.
이 TBM 명은 플로렌스다. 이름은 사실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에서 따왔다. 현지 학생들이 그녀가 이 지역에 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이 이름을 제안했고, 영국 전역 사람들이 이 장비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했을 때, 플로렌스가 1위를 한 것이다.
HS2 프로젝트의 "자율 지하 공장"으로 묘사된 플로렌스는 터널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벽체 콘크리트 라이닝 시공도 겸하고 있다.TBM은 하루에 약 49피트(15미터)을 굴진할 수 있다.
플로렌스는 쉬지 않고 일한다. 그래서 17명의 작업원들이 교대로 일하고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든 것을 조율하고 있다.
플로렌스의 작업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앞으로 3년 동안 계속될 것이다. 플로렌스의 쌍둥이 TBM 세실리아는 두 번째 터널을 굴착하기 위해 다음 달에 투입될 것이다.
플로렌스는 HS2 프로젝트의 10대 TBM 중 영국 철도 프로젝트에 사용된 것 중 가장 큰 것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HS2(High Speed 2) 프로젝트
HS2(High Speed 2) 프로젝트는 현재 영국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들 중 하나이다.
HS1 프로젝트는 런던에서 도버 해협(런던에서 유럽행 유로스타) 구간의 비교적 짧은 구간의 철도 사업이었지만 HS2 프로젝트는 영국 전역의 도시와 지역을 연결한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향후 맨체스터에서 글래스고(북부 지방) 및 리즈에서 뉴캐슬(중북부 지방)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HS2 Chiltern Tunnel - TBM La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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