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한국 참여 '중앙고속도로 G2G PMO' 입찰결과 번복 가능성 시사

 

 

입찰 1위 프랑스

비용 중 일부 누락과 가격 변동조건 발견

 

    페루 감사원(Contraloria)은 3월말 교통통신부(MTC)가 발표한 중앙고속도로 G2G PMO 입찰결과가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고, 그 이유로는 4개 국가 중 1위의 프랑스가 제출한 PMO 가격 제안서에는 입찰조건에 의해 포함되어 있어야 할 세금, 보험료, 교통비, 검측비, 실험비, 인건비 등 모든 비용 중 일부가 누락된 사실과 가격 변동조건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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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G PMO 중앙고속도로 건설사업 

교통통신부(MTC)와 도로청(Provias Nacional)이 발주하는 Lima-Junin(리마-후닌)주 연결 국도 건설공사(중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135.7km 왕복 4차로를 짓는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35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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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에 의하면 입찰절차를 담당한 MTC 산하의 도로청(Provias Nacaional)이 해당 내용을 인지하였고, 모든 규정에 부합하여 PMO 국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입찰 평가를 다시 진행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4.28에 페루와 프랑스 정부는 PMO 계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감사원은 정부가 G2G로 추진하고 있는 4건의 인프라사업(중앙고속도로, 산타로사 고가도로, 리마 메트로 3호선 및 4호선)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였다.

 

* 중앙고속도로 G2G PMO 평가 결과(기술/가격/총점)

 - 프랑스 : 70.93 / 32.39 / 77.41

 - 스페인 : 53.47 / 88.47 / 71.16

 - 한  국 : 57.88 / 21.40 / 62.16

 - 일  본 : 29.36 / 100.0 / 49.36

 

 

(Gestion 등 4.19일자)

미주인프라협력센터 김성진 (Tel. +51-1-446-9547), .ic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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