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바뀌었다

3조원 규모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GS건설 컨소에서 산은 컨소로 변경


   사업규모 3조원대에 달하는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종전의 GS건설 컨소시엄에서 후순위인 산업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


24일 구리도시공사는 이날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상자대상자 선정 공고`를 공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산업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사업지침서 제5장 제40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등 근거규정에 따른 취소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일 GS건설 컨소시엄이 1순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2순위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넘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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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및 수택동 일원 149만8000㎡ 규모 부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ICT 산업을 유치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정 사업비만 3조원대에 달하는 개발 프로젝트다. 최근 구리시가 사업을 접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 개발사업은 주요 건설사와 통신사, 금융기관 등을 아우르는 거대 컨소시엄 간 맞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에는 건설사에서 현대건설과 SK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통신사에서 LG CNS,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금융권에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KB증권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대상 사업지 위치 /제공=구리도시공사


새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KDB산업은행을 비롯해 KT, DS네트워크, 한국토지신탁, 유진투자증권, 경동택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총 1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GS건설 컨소시엄 참가자 중에서 선정 취소가 가능한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었던 점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11/120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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