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마스터스 주인공...임성재 의미있는 2위 VIDEO: The Evolution of Dustin Johnson: Inside the Masters champion’s steady ascent

그린재킷 주인공은 '더스틴 존슨'... 임성재, 아시아 선수 첫 2위


20언더파 최저타 기록 우승

첫 출전 임성재 15언더파로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인 공동 2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사상 첫 11월의 마스터스 주인공이 됐다. 존슨은 16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버디 6개, 보기 2개)를 보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07만달러(약 23억원)다.


Dustin Johnson capped a brilliant 2020 with his first Masters title. Sportsnet


 

The Evolution of Dustin Johnson: Inside the Masters champion’s steady ascent

 

AUGUSTA, Ga. — Nine years ago, while piloting his boat down Florida’s Intercoastal Waterway, Dustin Johnson was asked not about the destination but what even back then seemed like his destiny: winning a green jacket. He had to raise his voice to be heard over the Southern rock booming out of the boat’s many speakers: “It’s gonna happen, bro.”




Of course it was. Long before anyone had heard of Bryson DeChambeau, Johnson’s cartoonish length off the tee positioned him as a tantalizing agent of change. His career-long agent, David Winkle, still vividly recalls one of the first times he scouted Johnson at Coastal Carolina, where DJ was already the star of various outlandish stories, a kind of Paul Bunyan with a soul patch and thick pinch of chaw.

Winkle positioned himself behind the green of a shortish, dogleg par-4 where the longest hitters’ drives were expiring short of the putting surface. When it was Johnson’s turn, he took a mighty lash and many seconds later his ball fell from the heavens, pin high. As Johnson walked off the green Winkle complimented him on the shot, to which DJ replied, “Dude, it was a perfect length for my 3-wood.” Says Winkle, “I had a very clear thought at that moment: My god, just wait until this kid gets to Augusta.”


https://www.pgatour.com/leaderboar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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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lf.com/news/evolution-dustin-johnson-masters-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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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언더파 268타는 타이거 우즈가 1997년, 조던 스피스가 2015년 작성한 최저타수 기록인 18언더파 270타를 넘어선 기록이다.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20언더파로 우승한 것은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2016년 브리티시오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에 이어 존슨이 통산 세 번째다.



제84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에게 지난해 챔피언 타이거 우즈가 그린 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더스틴 존슨과 임성재가 마스터스 4라운드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올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한 임성재가 기록한 공동 2위는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04년 최경주(50)의 단독 3위를 넘어섰다.사진은 7번홀 티샷을 준비하는 두 선수. /로이터 연합뉴스




임성재와 캐머런 스미스가 5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한 임성재가 기록한 공동 2위는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04년 최경주(50)의 단독 3위를 넘어섰다. 임성재는 공동 2위 상금으로 101만 2000달러(약 11억원)을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존슨은 2020년을 자신의 해를 만들었다. 지난 9월 2019-2020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페덱스컵과 15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차지한 데 이어 새로운 시즌을 맞아서는 생애 첫 마스터스 정상에도 오른 것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4승째이자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6년 US오픈 이후 통산 2승째이다. 2008년 PGA 투어 데뷔 이후 매 시즌 1승 이상씩을 거두고 있다.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는 올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해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임성재가 마지막 라운드1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UPI 연합뉴스


키 193cm의 장신인 존슨은 장타 능력뿐 아니라 빼어난 쇼트 게임과 퍼팅 실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 시즌 장타 부문 10위(311야드), 그린 적중률은 40위(69.27%),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3위(1.704개)를 기록했다. 최근 7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 공동 6위 1회 등 세계 랭킹 1위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더스틴 존슨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자 임성재가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이번 우승으로 ‘새가슴’이라는 오명도 벗었다. 그동안 54홀 선두 또는 공동 선두로 출발한 4차례의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완벽한 경기 끝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더스틴 존슨이 우승후 약혼녀 폴리나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의 딸이기도 하다/로이터 연합뉴스


우승 후 그린에서 키스를 나눈 미모의 약혼녀 폴리나는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캐나다)의 딸이기도 하다. 2013년 약혼을 한 이후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민학수 기자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orts/golf/2020/11/16/TBB4HDRSKVGH5KA67TVIBRW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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