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전 종식은 꿈? 결국 풍토병 되나

미 예일대 연구진 사이언스에 코로나 주기적 재발생 가능성 제시
한국과학기자협회

   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맨 보건대학원의 제프리 샤면 교수와 마르타 갈란티 연구원은 지난 14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반복적 발병을 일으키는 규칙적인 특징 등을 볼 때 주기적으로 재발병하는 ‘엔데믹’(endemic·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샤먼은 환경보건학 교수이자 메일맨 보건대학원의 기후보건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나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이 일으키는 전염병 발생에 대한 모델링 분야의 권위자다.

Environmental News Network

 

Will the COVID-19 virus become endemic?


Date:October 15, 2020
Source: Columbia University's Mailman School of Public Health

Summary:
A new article explores the potential for the COVID-19 virus to become endemic, a regular feature producing recurring outbreaks in hu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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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article by Columbia Mailman School researchers Jeffrey Shaman and Marta Galanti explores the potential for the COVID-19 virus to become endemic, a regular feature producing recurring outbreaks in humans. They identify crucial contributing factors, including the risk for reinfection, vaccine availability and efficacy, as well as potential seasonality and interactions with other viral infections that may modulate the transmission of the virus. The article appears in the journal Science.

Shaman is a professor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and director of the Columbia Mailman School Climate and Health program and a leading authority in modeling infectious disease outbreaks like SARS-CoV-2 and influenza. He was among the first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asymptomatic spread and the effectiveness of lockdown measures and published highly cited estimations of the hypothetic lives saved had lockdown occurred sooner. He and Galanti, a post-doctoral research scientist in Shaman's research group, also published research finding reinfections with endemic coronaviruses are not uncommon, even within a year of prior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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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증상 보균자가 코로나19를 확산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조치가 효과가 있다는 점, 격리조치가 좀 더 일찍 시행됐다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을지 가상한 수치를 발표했고, 이는 신빙성 있는 자료로 많이 인용됐다. 그와 샤먼 연구 그룹의 갈란티 박사 후 연구원도 감염 후 1년 이내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NIAID

코로나 면역력 1년 내 감소 가능
새 논문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을 통한 면역력이 1년 이내 감소할 수 있다는 한 가지 잠재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가벼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동질성이 높은 베타코로나바이러스(betacoronavirus)에서 나타나는 비율과도 비슷하다. 따라서 매년 코로나19가 다시 올 수 있다는 견해다.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길다면, 풍토병 형태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 덕분에 코로나19 종식을 맞이할 수 있다. 하지만 몇 년 안에 재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변수로는 백신이 개발되어 얼마나 효과적일지 그리고 바이러스가 지니고 있는 계절성 등이 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재감염은 아주 흔할 것이며 정말 효능이 확실한 백신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풍토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감염이 일상화될 것인지, 얼마나 더 자주 발생할 것인지, 재감염된 사람들의 감염 전파력이 얼마나 강한지, n차 감염으로 증상의 심각도가 변할 위험이 있는 지 등에 대해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 과정을 추적해 일정한 패턴을 분석하는 모습. 예일대 연구진은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미 예일대

항체가 재감염 막아줄까
연구팀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혈청을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 중증도에 관계없이 일부에선 코로나 바이러스 특이 항체의 발달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 항체가 재감염을 장기적으로 막아줄 강력한 면역력을 키워줄지는 분명치 않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대부분의 바이러스의 경우, 면역반응 결핍, 면역력 감소, 돌연변이를 통한 면역력 약화나 면역 회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전에 감염돼 면역력이 생겼다 할지라도 증상의 심각도를 낮출 뿐 재감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반응은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상태인지 또는 과거 감염 경력이 있는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대유행 전 많은 연구에서 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주 정도는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른 연구들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심각해지는 것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경우가 보고되긴 했지만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 계절성 독감이 유행할 경우 코로나19로 이미 힘든 상황에서 병원 의료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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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코로나 감염 증가
분명한 건 겨울에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열대지방 밖에서는 많은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계절적으로 일 년 중 특정 시기에 재발한다.

기존의 풍토성 코로나 바이러스 4종(229E, NL63, OC43, HKU1)도 모두 독감 바이러스터럼 온대 지방에서 계절성을 나타낸다. 마찬가지로, 환경 조건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성을 변형시킬 수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자협회 코로나19 연구 속보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관한 해외 첨단 연구 진행 상황과 뉴스를 신속하게 파악해 <한국과학기자협회 코로나19 연구 속보>리즈로 게재, 소개함으로써 과학 보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의 과학적 이해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조선일보




What if Covid-19 is here to stay? Why we may need to prepare for the coronavirus becoming e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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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gi, conpaper E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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