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폭증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어 3단계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내용


   수도권 교회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2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해 각종 이행 조치를 권고가 아닌 강제화하는 '온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yoon2@yna.co.kr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 내용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완전한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완전한 2단계 적용의 구체적인 시기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관계자는 "거리두기 3단계는 아직 기준에 도달하지 않아 실행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3단계는 현재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더블링'(숫자가 2배로 증가)을 거쳐 하루 400∼500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상황이 더 악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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