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본격화 ㅣ [2035년 태안군기본계획] 인구 2만명 늘릴 "신해양도시" 추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탄력 붙는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완료, 사업 승인

테크노밸리 4개사업(일반산단, 첨단산단, 유통단지, 주거단지) 실착공 가시화


    GH(사장 이헌욱)는 5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의 변경승인이 고시됨에 따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H가 4천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서 지난해 4월 산업단지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승인된 바 있으나, 사업대상지 인근 100m 이격되어 있는 송전선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저해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낮추는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크고,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 일부가 존치되면서 토지이용의 계획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GH는 송전선로 지중화 및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를 편입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구계 조정 등 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송전선로 지중화로 주변환경 위해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의 계획적 토지이용 관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쾌적하고 산업과 주거환경이 조화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실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조성원가 절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융복합 첨단거점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까지 2조 4천여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5만㎡(약74만평)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H


태안미래발전 위한 ‘2035년 태안군 기본계획’ 최종 승인!


    태안군이 충청남도에 승인 신청한 ‘2035년 태안군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2035년 태안군기본계획’은 태안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 발전 로드맵이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군의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태안기업도시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와 주간활동인구를 고려해 8만 2천 명으로 승인됐다.


국도77호선 충남 태안 고남면 영목항~보령 오천면 원산도 구간에 설치된 원산안면대교 전경. 내년 연말에는 원산도와 대천항을 잇는 해저터널이 완공된다. [사진 충남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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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태안 전체면적 946.588㎢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는 1.824㎢로 확정됐으며, 이중 도시지역은 0.815㎢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은 1.009㎢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해 태안의 장기 발전계획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시의 여건변화와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을 △태안읍ㆍ남면(중심생활권) △안면읍ㆍ고남면(남부생활권) △원북면ㆍ이원면(북부생활권) △근흥면ㆍ소원면(서부생활권) 4개 생활권으로 설정했으며,




‘태안읍ㆍ남면(중심생활권)’은 행정ㆍ업무ㆍ상업ㆍ문화 기능의 태안읍 중추기능을 강화하고, 기업도시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원북면ㆍ이원면(북부생활권)’은 해양생태정원ㆍ첨단농업 기능 중심의 ‘가로림만 해양생태정원, 이원간척지구 내 스마트팜 온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더불어, ‘소원면ㆍ근흥면(서부생활권)’은 복합해양문화ㆍ해양관광 기능 중심의 ‘복합해양문화 콤플렉스, 만리포 국민관광 거점’ 조성을, ‘안면읍-고남면(남부생활권)’은 레저휴양ㆍ거점관광 기능 중심의 ‘생태힐링ㆍ체험휴양관광거점, 안면도 거점관광지’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주요 교통계획으로 상위계획인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인 ‘대산-당진 고속도로(동서4축 지선)’, 충청남도 종합계획인 ‘당진-태안 고속화도로ㆍ태안-세종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 ‘국도38호선 노선연장(가로림만 연륙교)ㆍ국도77호선 도로건설공사(보령-태안)’ 등 지역 간 교통망 체계를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35년 태안군기본계획 수립으로 ‘사람과 자연을 잇는 황금해안, 창조적 도약을 꿈꾸는 신해양도시 태안’의 발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군민행복ㆍ청정환경ㆍ녹색성장ㆍ여가지대라는 4대 핵심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승인된 ‘2035년 태안군기본계획’은 8월 중 태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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