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충북선·태백선 전구간 운행 중단 ㅣ중부지방 집중 호우…피해 잇따라


충북선·태백선 전구간 운행 중단, 토사에 선로 막혀


    2일 새벽 강원·충청 지역에 쏟아진 비로 인해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일 오전 집중호우로 충북선 삼탄역 철도가 물에 잠겨 있다.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코레일에 따르면, 충북선은 삼탄~공전역 사이 선로에 토사가 밀려들어 오면서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태백선도 입석리~쌍용역 사이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전 노선(제천~동해)에서 열차가 운행을 멈췄다.


중앙선은 1개 선로로 상·하행 모든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봉앙~제천역 사이 선로에 토사가 들어오면서 선로 1개가 마비됐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10분 이상 지연되고 있다.


2일 오전 집중호우로 충북선 삼탄역 철도가 물에 잠겨 있다.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비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상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우정식 기자 오경묵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2/2020080200128.html




중부지방 집중 호우…피해 잇따라 (2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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