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본격화 ㅣ 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11월 착공
원주시,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대상지 최종 선정!
총사업비 405억 원 들여 옛 캠프롱 부지에 2023년 건립 예정
원주시가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원주시는 전국 10개 자치단체가 지원한 이번 과학관 공모에서 발표 평가에 이은 현장 실사를 통해 울산 남구 및 전남 광양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전문과학관 건립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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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생명·의료를 테마로 한 전문성 및 독창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원주시는 옛 캠프롱 부지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40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관, 박물관, 수영장 등과 함께 10만 평 규모의 과학·문화·체육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모 태장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립전문과학관의 원주 유치를 지역 주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민과 강원도민의 염원으로 전문과학관을 원주에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유일의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주시
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2022년 11월 준공
458억 원 들여 전체면적 1만 365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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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건축사무소 휴먼플랜 고영탁 사장이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3차례 간담회를 통해 건의 된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설계 추진상황과 일정을 설명했다.
올해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11월 착공하여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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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민선7기 들어서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 원으로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여수에 질 높은 전남권역 재활병원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히며, “전염 병 예방과 병원설계, 설비 등 장애인 편의에 더욱 세심한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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