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100억달러(약 12조원) 투자 VIDEO: Google will invest $10 billion in India over the next few years


구글, 인도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12조원 쓴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13억 인구의 인도 시장에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0억달러(약 1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은 규제와 마찰이 심한 중국을 대체하는 정보기술(IT) 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Deccan Herald


 

Google will invest $10 billion in India over the next few years


London (CNN Business)Google is planning to invest $10 billion in India as part of plans to make the internet "affordable and useful" for a billion people.


CEO Sundar Pichai announced the investment via livestream on Monday at the annual Google (GOOGL) for India event. "This is a reflection of our confidence in the future of India and its digital economy," he said in a statement.




"India's own digital journey is far from complete. There's still more work to do in order to make the internet affordable and useful for a billion Indians ... from improving voice input and computing for all of India's languages, to inspiring and supporting a whole new generation of entrepreneurs," he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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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dition.cnn.com/2020/07/13/tech/google-india-10-billion-investment/index.html


edited by kcontents


모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봉쇄조치를 취하면서 타격을 받은 경제의 회생을 위해 외국투자 유치를 모색 중이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례행사인 '구글 포 인디아' 행사의 일환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가진 화상회담에서 앞으로 5~7년 동안 100억달러를 인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순다르 피차이(오른쪽) 알파벳 CEO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트위터 캡처




피차이는 구글의 강점인 인공지능(AI)을 의료와 교육, 농업 등에 활용할 방침을 표명하면서 "직접 운영과 지분 투자, 제휴, 인프라 및 생태계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자 계획은 "인도의 미래와 디지털 경제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인터넷에 접근하는 인구를 증대하고 검색 등 서비스도 힌디어를 비롯한 인도의 다양한 언어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도 태생인 피차이는 인도공과대학(IIT)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 석사를 거쳐 2004년 구글에 합류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 개발에 이끌었으며 현재 구글과 알파벳 CEO를 겸하고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피차이 외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회장 등 인도 출신 CEO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용성 기자 조선비즈 




‘Google to invest $10 billion in India in the next few years’: Sundar Pi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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