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6


    몸과 마음을 동시에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걷기 운동’이다.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매일 30분씩 활기차게 걷기만 하면 된다. 매일 반시간씩 걷는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은 무엇일까?

[사진=JV_JEA/gettyimagesbank]

기분 개선 효과
감정 소모가 큰 하루를 보냈다면 와인 한 잔을 마신다거나 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며 기분전환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칼로리 섭취 없이도 기분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이 바로 걷기 운동이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신경계 활동에 영향을 미쳐 분노나 적개심 같은 감정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특히 햇빛이 좋은 맑은 날이나 나무가 우거진 녹색공간을 걸을 때 이런 효과가 나타난다.

 


만성질환 위험 감소 미국당뇨학회(ADA)에 의하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려 당뇨 위험률을 감소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 수치를 낮춰 뇌졸중 위험을 20~40%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혈관계질환 위험률이 30% 낮다고 보고했다. 걷기는 칼로리 소모와 근손실 예방 등을 통해 체중 조절을 돕고 비만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정맥류 예방
나이가 들수록 정맥의 탄력이 줄어 하지에 있는 정맥의 혈류가 역류하는 하지정맥류가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 그런데 걷기 운동을 하면 정맥류 발생을 예방하거나 그 시작 시점을 연기할 수 있다. 종아리와 발에 있는 정맥, 근육, 판막들로 형성된 정맥계는 혈액을 심장과 폐로 밀어 올리는데, 걷기 운동이 건강한 혈류의 흐름을 돕는다. 하지정맥류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하지정맥류에 이를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매일의 걷기 운동으로 그 시기를 늦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화력 향상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배변활동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걷는 동안 복근을 비롯한 코어를 이용하면서 소화기관의 움직임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 등의 습관을 통해서도 배변활동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해보도록 한다.

창의적인 사고
무언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가만히 앉아 머리를 쥐어짜도 마땅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걷기를 통한 신체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탠포드대학교의 2014년 연구에 의하면 앉아있는 사람과 걷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테스트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이 더 나은 점수를 얻었다.

관절 통증 완화
관절에 통증이 있을 땐 무리한 운동을 하면 안 되지만 가벼운 걷기 운동은 관절의 가동성을 향상시키고 해당 부위의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며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해 관절 통증을 줄이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단 과도한 운동은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해 적당한 걷기 운동의 강도와 시간을 정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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