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주택 경기 전망 - 건산연


건산연, ‘하반기 건설∙주택 경기 전망’ 발표


(주택) 하반기 전국 전세가격 1.5% 올라… 연 2.6% 상승 예상

(건설) 2020년 국내 건설수주 전년 대비 6.1% 감소한 155.9조원


    하반기 전국 매매가격 : 거시경제 여건 여전히 어렵고, 법인과 다주택자 물량이 매매시장에 풀리며 전반기 대비 하락세 둔화


하반기 수도권 매매가격 : 실물경기 및 6·17 대책 효과로 상승세 둔화(0.3%, 연 3.4%)

하반기 지방 매매가격 : 수요 둔화 및 정책 영향으로 하락세 전환(-0.2%, 연 0.8%)


하반기 전국 전세가격 : 다주택자 전세 물량 매매 전환, 대출규제로 인한 전세시장 잔존, 3기 신도시 기대감, 임대차 3법 등 상방압력 작용해 하반기 1.5%, 연 2.6% 상승 예상


조선일보


2020년 국내 건설수주 : 

6.1% 감소, 상반기에 3.1% 감소하고 하반기에도 8.4% 감소해 하반기에 침체가 더욱 심화될 전망




2020년 건설투자 : 전년 대비 1.6% 감소, 3년 연속 감소 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은 2일 ‘2020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0년 하반기 동안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 오르고, 전세가격은 이보다 큰 1.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6.1% 감소한 155.9조원으로 예측되었다. 상반기에 3.1% 줄고, 하반기에도 8.4% 감소해 하반기에 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전세가격은 상반기 1.1% 상승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5% 올라 연 2.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주택자가 공급하던 전세 물량이 매매로 전환될 경우 양질의 전세 물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 또한 6·17 대책을 통한 대출규제로 기존 세입자가 전세 시장에 잔존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요, 3기 신도시 인근 지역 전입, 임대차 3법 등을 고려하면 전세가격은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


2020년 하반기 건설경기 전망


2020년 국내 건설수주 : 전년 대비 6.1% 감소,

하반기 침체 심화 전망


상반기에 3.1% 감소하고 하반기에도 8.4% 감소해 하반기에 침체가 더욱 심화될 전망




공공 수주 : 공공기관 발주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10% 정도 증가할 전망이나, 민간 수주의 하락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할 전망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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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수주는 경기부양을 위한 공사 발주가 증가해 전년 대비 9.9% 증가한 52.8조원을 기록, 11년래 최대치를 기록할 듯


민간 수주의 경우 하반기에 주택과 비주택 건축 수주가 부진한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6% 감소한 103.1조원을 기록할 듯


토목 : 6.6% 감소, 주택 : 7.7% 감소, 비주거 건축 : 3.5% 감소 전망


토목 수주 : 토목 수주가 공공공사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간 석유화학 플랜트와 민자 수주가 감소해 전년 대비 6.6% 감소할 전망




주택 수주 : 하반기에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지방의 주택 수요 여력 감소, 거시경제 회복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해 전체 수주 감소를 주도할 전망


비주거 건축 수주 : 상반기에는 정부의 생활형 SOC 투자 확대 영향으로 비교적 양호할 전망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민간 오피스텔 공사 발주 감소, 기업들의 투자 감소가 이어져 전년 대비 3.5% 감소할 전망



2020년 건설투자 : 전년 대비 1.6% 감소 전망

지난해 4/4분에 급격히 증가한 정부 공사가 상반기에도 이어져 상반기 건설투자는 비교적 양호할 전망임.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공공공사로 인한 증가 여력은 점차 둔화될 전망


민간 공사는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가 심화 될 전망인데, 결국 공종별로 민간의 비중이 높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 투자가 하반기 건설투자 감소를 주도할 듯

건설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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