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지,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복합개발한다


저활용 군(軍)시설 복합개발로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군부지 복합개발 사업계획 승인


   기획재정부는 6월 30일(화),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 분과위원회’(위원장: 안일환 제2차관) 심의를 통해,


군관사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복합개발하는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3건*을 심의·의결하였다. 

* ① 남태령 군관사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② 동작구 수방사 군시설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③ 위례 군부지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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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인한 3개 사업은 저활용 군(軍)부지(남태령, 동작, 위례)에, 총사업비 6,622억원을 투자하여 군관사 1,187호와 함께 신혼희망타운(분양형) 및 행복주택(임대형) 1,314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동작‧위례 두 사업은 2021년 중 주택사업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완공, 남태령 군관사는 2025년 완공예정이며, 




주거비 부담이 큰 수도권 지역에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 규모, 총 1,129호로, 혼인 7년 이내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가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며, 정확한 분양가는 2022년 이후 분양시점에 확정된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44~55㎡ 규모 185호로, 시세대비 70% 내외의 임대료로 최장 6~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2018년부터 청년층 주거지원 등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 확대를 위해 공공청사를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과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의결을 통해 현재까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총 16곳 중 13곳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게 된다.

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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