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 본격 추진 ㅣ 코스타리카 철도사업 수주 추


철도공단,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 본격 추진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수) 밝혔다.


정부는 올해부터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의거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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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서해선 106역사(화성시 송산면 소재)를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고효율 단열설비 등 에너지 소비량 최소화 설계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도 취득하였다.


공단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 인증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철도역사 제로에너지 설계 매뉴얼”을 제작하였으며 향후 역사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뉴얼 주요내용은 ▲철도역사 제로에너지 설계를 위한 기본 방향 ▲에너지 절감설비 사용계획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계획 등이다.




공단은 올해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영주역사 등 연면적 1,000㎡ 이상 역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신설 역사를 제로에너지 철도역사로 건설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코스타리카 철도사업 수주활동 전개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화상회의 진행, 국내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코스타리카 철도청장(엘리사벳 브리세뇨 히메네스, Elizabeth Briceno Jimenez)과 화상회의를 통해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 참여 및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30일(화) 밝혔다.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광역철도 사업참여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총 사업비 1.8조원 민간투자 사업, 

금년 말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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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은 수도인 산호세 광역권을 동ㆍ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84.9km의 철도개량사업으로 총 사업비 1.8조원의 민간투자 사업이며, 금년 말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공단, 한국수출입은행, 그리고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현대로템, KIND가 함께 참석하였다.


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사업 참여 의지와 그동안 리딩 팀코리아 구성 등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코스타리카 철도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엘리사벳 브리세뇨 히메네스(Elizabeth Briceno Jimenez) 코스타리카 철도청장은 한국 측의 사업 참여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코스타리카 철도산업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출장이 연기되어 화상회의를 통해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그동안 축적한 철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을 수주하여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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