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평택 고덕신도시 18-1-1, 2BL 지식산업센터 ㅣ 희림,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 사업` 설계 수주


요진건설, 1100억원 규모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수주


   요진건설산업이 1100억원 규모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모처럼 만의 대규모 수주다.


1일 요진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18-1-1, 2BL 지식산업센터` 건설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1277-1, 1277-2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8725.74㎡ 규모의 공장과 지원시설이 포함된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다.



계약금액은 약 1165억원으로 7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26개월이다. 평택 고덕신도시 18-1-1, 2BL 지식산업센터는 특화형 지식산업센터로서 저층부 제조형과 상층부 업무형 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6m의 높은 층고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쾌적한 환경과 함께 드라이브 인(Drive In) 시스템, 서비스 발코니 등 특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또 1층 상가 전용 주차장이 확보된 특화 로드샵을 통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진건설산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서울 성동구 도선동 오피스텔 2개동, 성수동 2가 복합빌딩 프로젝트, 청담동 동국제약 사옥, 용답동 오피스텔 등 서울 중심권의 오피스 빌딩 및 오피스텔 신축공사들을 연이어 수주했다. 올해 수주목표 1조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민간 건축공사에서 잇따른 수주 실적을 내고 있다"며 "4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과감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희림,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 사업` 설계사에 선정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사업`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신나무실주공5단지는 지하 2층~최상 20층, 1504세대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용적률은 219.72%로 높아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에 속한다. 희림은 수평, 별동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주차공간 추가 확보를 통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 법에서 허용하는 일반분양 세대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사업성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희림은 특화된 새로운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도시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고급 커뮤니티시설,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 등 친환경단지로 조성해 신나무실주공5단지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아파트로 설계할 방침이다.


희림은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컨설팅, 설계, 친환경, 구조, 기계, 전기 등의 TFT를 구성해 리모델링 추진에서 준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서울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가락 금호아파트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 광장동 현대3단지아파트, 용인시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설계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희림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이나 지방에서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아파트단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희림은 리모델링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리모델링 선두주자로서 앞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사업지의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매일경제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