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 사려는 사람이 팔 사람보다 많아져


서울 강남, 집 사려는 사람이 팔 사람보다 많아졌다

    서울 강남구 등을 포함한 한강 이남 11개구에서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아졌다. 12·16 대책으로 매수심리가 꺾인 1월 둘째주 이후 5개월 만이다.

12일 KB국민은행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강남 지역(강남·강서·관악·양천구 등을 포함한 한강 이남 11개구)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00.2를 기록했다. 1월 둘째주(105.4) 이후 이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조선DB

매수우위지수는 KB국민은행이 협력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로 0~200 범위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팔겠다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

서울 전체로는 98.7를 기록해 지난주(79.1)보다 크게 상승했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기 직전의 수치와 유사하다. 강북지역이 지난주(81.7)보다 상승한 96.9이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76.7에서 100.2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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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수우위지수 역시 76.4를 기록해 지난주(66.4) 대비 상승하면서 매수문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 조사 기준 이번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0.15% 상승하며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0.17%)도 지난주 대비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7%)는 대전(0.23%), 대구(0.08%), 울산(0.05%), 부산(0.02%)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0.15%)은 전주 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6%)도 소폭 상승했다. 충북(0.39%), 세종(0.26%), 충남(0.05%)은 상승했고, 전북(-0.02%), 전남(-0.02%), 강원(-0.01%), 경북(-0.01%)은 하락, 경남은 보합(0.00%)을 보였다. 충북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한 청주 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이 영향을 줬다.
성유진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2/2020061200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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