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 분류 AI 로봇 임대해 주는 기업 VIDEO: Amp offers new leasing program


AMP로보틱스, 자원 재활용 분류 AI 로봇 임대한다.


재활용 공장 운영비 70% 이상 절감···종이·골판지 선택 수거도 가능


     AMP로보틱스가 자원 재활용 컨베이어 라인에 사용되는 초고속 분류 로봇을 무이자로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더로봇리포트’는 25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과 로봇을 물자 재활용 컨베이어 라인에 접목하고 있는 AMP로보틱스가 더 손쉽게 이 로봇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Amp Robotics

AMP로보틱스가 재활용 분류 로봇임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AMP로보틱스 유튜브)



Amp offers new leasing program

The AI and robotics provider now offers an interest-free financing program.


Amp Robotics Corp., Denver, has announced a new lease program to make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robotics more accessible to recycling businesses. The company’s Amp Cortex Lease program offers interest-free financing without an upfront payment, enabling waste management and recycling companies to get the benefits of sorting automation without the capital expense.




“The challenging operating environment for recycling businesses brought on by COVID-19 has sharpened focus on key issues like worker safety, productivity, bale purity, labor shortages and lowering the overall cost of recycling—all existing pain points for the industry that the pandemic has elevated,” says Matanya Horowitz, Amp founder and CEO. “Operators are weighing automation not only for its immediate and direct financial return but also its ability to enable recycling businesses to be resilient in the face of these challenges. Our new financing option, the Amp Cortex Lease, makes our technology more accessible than ever to the industry at this critical time, when the pandemic has made recycling that much more important to our domestic supply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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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stetodaymagazine.com/article/amp-robotics-offers-interest-free-leasing-program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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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코텍스(AMP Cortex)시스템은 인공지능(AI) 학습을 바탕으로 혼합된 자원 재활용 공장의 컨베이어 라인에서 뒤 섞여 있는 재활용품 식별과 분류 작업을 자동화한다. 이 회사는 자원 재활용(재처리) 사업자들이 이를 도입할 경우 운영비용을 70%나 줄일 수 있으며 로봇 도입시 무이자로 월 6000 달러(약 741만 원) 미만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타냐 호로위츠 AMP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심화된 재활용 사업의 어려운 운영 환경은 작업자 안전, 생산성, 순도, 인력 부족, 그리고 전반적 재활용 비용 절감 같은 주요 이슈에 초점을 두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활용 사업자들은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이익 환수는 물론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탄력적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화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의 새로운 금융 옵션인 AMP 코텍스 레스(AMP Cortex Less)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 공급망에서 재활용이 훨씬 더 중요해진 이 시기에 재활용 로봇기술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AMP, “재활용 로봇으로 운영 비용 문제 해결한다”

AMP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급망이 붕괴되고 국내 원료의 공급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원자재 재활용에 사용되는 로봇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세계 각국이 자국민들에 대한 자가 격리(봉쇄) 조치를 취함에 따라 온라인 구매 등에 따른 각가정의 재활용품 배출양도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즉, 플라스틱, 종이, 판지, 금속 같은 재활용 자재들의 배출량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구매 제품 및 기타 섬유 기반 제품 포장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종이와 판지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박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는 대부분 회수된 혼합지와 오래된 골판지 형태의 재활용품에서 나온다.


크리스 워스 AMP 마케팅 부사장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는 직원들 사이에 자연적 장벽을 만들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게 보장함으로써 코로나19 창궐에 따른 작업장 안전 문제를 극복하게 해준다”며 “우리 회사의 자동화 덕분에 소규모 인력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어 제한된 인력으로도 전체 공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MP로보틱스의 재활용 로봇은 인공지능 학습과 비전시스템이 결합한 스마트한 손(집게)을 이용,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재활용 자재들을 분류해 처리해 준다. (사진=AMP로보틱스)




AMP는 자사의 로봇이 플라스틱, 판지, 종이, 금속, 상자, 컵 그리고 많은 재활용품들을 컨베이어 라인에서 효율적으로 초인적인 속도로 회수해 준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자재들은 쓰레기와 불필요한 매립을 방지하는 친환경적 역할 외에도 제조업 공급망에 중요한 원료를 제공한다.


AMP는 자사의 AMP 뉴런 AI(AMP Neuron AI) 플랫폼이 다양한 색상, 질감, 모양, 크기, 패턴, 심지어는 브랜드 라벨까지 인식해 소재와 재활용성을 파악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자체 훈련한다고 소개했다. 뉴런은 이어 재활용될 물질을 선별해 옮겨서 재배치 하도록 안내한다.


이 회사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도록 설계된 자사의 로봇이 빠른 속도와 정확도를 과시한다고 소개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전역으로 배치돼 현재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 AMP의 재활용 로봇은 도시 쓰레기, 전자 폐기물, 건설현장의 철거물 등도 처리한다.


기업 지원을 위한 임대 프로그램

AMP 코텍스 리스(임대) 프로그램은 선불없이 무이자 금융을 제공해 폐기물 처리·재활용 사업자들이 자기 자본없이 자동화를 통해 로봇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혜택을 받게 했다. 월정액을 납부하는 방식이며 총 6000달러(약 741만원) 미만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재정적 혜택은 각 자치단체가 어려운 경제적 시기에 부족한 예산으로도 공공 재활용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AMP 코텍스 리스 프로그램에는 보증, 유지보수, 서비스 패키지도 포함돼 있다.


워스 부사장은 “재활용 사업은 고정비용과 상품가격 변동성으로 계속 압박을 받고 있지만 AMP 코텍스 리스를 통해 재활용 분류에 드는 운영비를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게다가 이 로봇시스템은 종이와 낡은 골판지(OCC)같은 수요가 많은 고부가 재활용품을 신속하게 찝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AMP로보틱스는 미국 플로리다에 지금까지 배치한 것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의 로봇시스템을 공급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인 세콰이어 캐피털은 지난해 11월 1600만 달러의 펀딩을 주도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지난 12개월간 로봇으로 처리된 재활용품 수 10억개 돌파라는 대기록을 발표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로봇신문사


AMP Robotics Launches New AI Guided Dual-Robot System for the Recycling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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