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북가좌에 공공 산후조리원 들어선다 ㅣ 구로구 개봉동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서대문 북가좌에 공공 산후조리원·모자건강센터 들어선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자건강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7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가좌동 337-2 외 2필지에 대해 서대문구 북가좌동 서울 휴먼타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으로 주변에 불광천, 북가좌동KT 등이 입지해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서울 휴먼타운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서대문구의 공공산후조리원 및 모자건강센터 건립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북가좌동 337-2 외 2필지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획지계획을 결정하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및 모자건강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서대문구에 산후조리원 공급이 확대돼 산후조리원 부족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아시아경제]




구로구 개봉동에 302가구 규모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 302가구의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199-4 일대.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개봉동 199-4 일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개봉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1차 역세권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5140.3㎡에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302가구(공공임대주택 86가구)를 건립하고 우선공급 필요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개봉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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