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한다 ㅣ 동서발전, 4차산업 기술 활용 스마트 건설관리 추진



한전,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추진


   한국전력이 12일 대전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이하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는 전력연구원에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를 설치하고 전력연구원의 연구진과 각 참여 그룹사의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팀을 구성해 디지털 발전소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은 이어 디지털 변환 추진현황, 디지털 발전 기술개발 성과, 에너지 기술마켓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와 디지털 트윈 센터에 설치된 지능형 진단기술 시연으로 진행됐다.




2017년 4월 한전의 주도로 착수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는 작년  5월부터 전력그룹사가 참여해 디지털 발전소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 분야 표준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발전소 운영, 진단, 예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종의 진단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고 12종의 프로그램의 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말부터 발전소 현장에 설치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 37건의 특허 확보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새싹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 등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념/아시아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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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디지털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운전조건과 정비 시점을 파악할 수 있고 발전효율 향상과 사고의 미연 방지와 같은 산업혁신 측면의 효과 외 미세먼지 저감, CO2 배출 감소 등 환경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기술과 ICT 기술이 융합된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및 터빈·펌프 등 부품의 수입의존 탈피를 가속화하고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 플랫폼으로 확산 적용도 가능하다.


한전은 개발된 디지털 발전 기술을 활용해 전력용 기기(부품 등) 수입대체, 개발 기술 수출을 통한 신수익 창출 등 2026년까지 약 5000억원의 경제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y 류인선 기자 스마트시티투데이


동서발전, 4차산업 기술 활용 스마트 건설관리 추진

 

연료저장고 신설공사에 드론·장비접근경보 등 적용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전통 산업인 건설에 4차 산업 기술을 융복합해 ‘스마트 건설관리’ 구현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동해바이오화력 내 친환경 연료저장고 신설공사에 측량·설계·시공의 전 공정에 걸쳐 드론, 3D 레이저 스캐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건설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의 건설장비 접근경보시스템 추진도.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측량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근로자가 접근하기 힘든 상부지역 안전을 점검한다.


또한 건설장비 접근경보 시스템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건설장비 접근경보 시스템은 현장작업자가 건설장비의 일정 작업범위 내에 접근하면 경보음을 울려 건설장비 운전자와 현장작업자에게 충돌 및 협착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경보 발생 시 관리감독자 및 관제시스템에도 실시간으로 통보돼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누적 데이터 분석으로 안전사고 발생 취약지점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전반적인 건설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건설일정 준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시범적용을 토대로 4차 산업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관리 로드맵’을 마련해 향후 당진화력 저탄장 옥내화사업,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등 대규모 건설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로드맵에는 드론, 장비접근경보시스템 이외에 건설장비 자동화(굴삭기에 정밀 GPS 및 센서를 장착해 3D 설계도면으로 작업)와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건설 안전교육 체험장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4차 산업의 첨단기술을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지능형 통합 재난관리시스템 개발 등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에서 산업재해율 0.05%로 24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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