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전에 첨단물류센터 건립 ㅣ 가평군 등 3개 지자체, 가평에 공동 화장장 건립키로


쿠팡, 대전에 첨단물류센터 건립


내년까지 600억 투자


    쿠팡㈜의 첨단물류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7일 쿠팡측과 물류센터 신설 투자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엽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강현오 쿠팡대전풀필먼트제일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쿠팡이 첨단물류센터를 올리는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위치도 <연합뉴스>

edited by kcontents


쿠팡은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3만319㎡ 부지에 오는 2021까지 2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운영에 필요한 신규인력 300여명은 지역에서 우선 채용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내 안정적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가평·남양주·포천 공동 화장장 건립 협약


  경기 가평군과 남양주시, 포천시 등 3개 시·군은 8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시·군 주민 91만명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화장장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화장장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가평에 건립된다.


 

가평·남양주·포천 공동 화장장 건립 협약


화장로는 7기 내외로 설치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510억원으로 추산됐다.

화장장을 가평에 건립하는 대신 남양주시와 포천시가 사업비를 더 많이 내기로 했다.


건립 지역에 주는 혜택도 남양주시와 포천시가 부담한다.

가평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건립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3∼4개 마을이 화장장 유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8월까지 장사시설 건립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연합뉴스/한국경제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