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된 로봇 개 '스팟2.0' VIDEO: Boston Dynamics' Spot Robot Gets Even More Capable With Enhanced Autonomy, Mobility

한층 업그레이드된 로봇 개 '스팟2.0'


자율보행 및 기동 능력 대폭 향상


   보스톤다이나믹스 '스팟(spot)'이 한층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IEEE스펙트럼은 보스톤다이나믹스가 내비게이션 및 이동기능 등이 개선된 ‘스팟2.0(spot 2.0)’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자율성이다. 기존 스팟의 자율성은 사람이 교육하면 이를 따라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사람이 태블릿 및 조이스틱으로 이동 경로를 학습시킨 뒤에야 스팟은 이를 토대로 스스로 움직였다. 장애물 회피 및 경로 재탐색 기능은 갖추고 있었지만, 속도· 거리· 방향 등은 사용자가 지정해 줘야 했다.





Photo: Bob O’Connor/IEEE Spectrum

보스톤다이나믹스가 내비게이션 및 이동기능 등이 개선된 ‘스팟2.0(Spot 2.0)’을 출시했다.(사진=IEEE스펙트럼)


 

Boston Dynamics' Spot Robot Gets Even More Capable With Enhanced Autonomy, Mobility

Spot Release 2.0, launching today, includes improvements to navigation, autonomy, stair climbing, and more




Boston Dynamics’ Spot has been out in the world doing useful stuff (and some other things) for long enough now that it’s high time for a software update packed with more advanced skills and new features.


Spot Release 2.0, launching today, includes improvements to navigation, autonomy, sensing, user programmability, payload integration, communications, and more. Some of that more is an improvement to Spot’s physical capabilities—namely, the robot is better at dealing with slippery surfaces (something Boston Dynamics has always excelled at) and now has a better understanding of stairs, the nemesis of legged robots everywhere.


Prosyscom.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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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ectrum.ieee.org/automaton/robotics/industrial-robots/spots-new-upgrades-bring-enhanced-autonomy-payload-integration-and-stair-sm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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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2.0도 복잡한 주변환경을 맵핑하기 위해선 사람이 개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과정을 거치고 나면 최종 목적지는 물론 다른 지점으로도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스스로 목적지를 설정해 혼자서 어느 곳이든 이동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로봇은 또 의사 결정 트리 기반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래밍 할 수 있어, 사용자는 탐색, 감지 및 동작 명령을 유용한 동작으로 결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스팟2.0'은 계단이 규칙적으로 간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 발을 어디다 두어야 하는지 보다 잘 예측할 수 있다.(사진=IEEE스펙트럼)




이동 능력도 대폭 향상됐다. 기존 스팟은 미끄러운 표면이나 계단을 오르는 경우 미끄러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 2.0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 개는 계단도 식별할 줄 안다. 계단이 규칙적인 간격으로 있다는 것을 인지해 발을 어디다 두어야 하는지 보다 잘 예측할 수 있다. 이처럼 이동성이 개선된 덕분에 건물내부뿐 아니라 건설현장과 같은 실외에서도 작업을 하기가 한층 쉬워졌다.


로봇 팔을 탑재한 스팟이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사진=믹스드)


그동안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뒷면에 로봇 팔을 탑재한 스팟을 제공해왔다. 이 로봇 팔을 사용하면 문을 열거나 사람에게 물건을 건넬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로봇 팔을 탑재한 스팟이 올해안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CEO인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는 “스팟 2.0을 업데이트한 이유는 로봇을 단순하게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현재 회사는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별해 생산 비용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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