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장기적 공백 시 주식시장 영향 ㅣ 금값, 1년 반 내 50% 급등할 것"


"건강 이상설 김정은 5월까지 안나오면 주식시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잠적이 장기화 될 경우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KB증권은 건강 이상설이 나온 김 위원장의 잠적이 오래 지속될 경우 국내 주식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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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연구원은 "한국 정부가 `김정은 위독설`을 부인함에 따라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은 일단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잠적 기간에 길어져 5월까지도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이 북한 체제의 안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으면서 금융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에도 북한 최고 지도자는 장기간 잠적한 적이 많았고 그때마다 건강 문제와 내부 권력 투쟁설이 제기되곤 했다"면서 "이런 논란은 최고 지도자가 다시 공식 석상에 나타나면서 해소됐다"고 지적했다.


다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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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정은 위독설이 사실이더라도 북한 체제 자체가 붕괴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 경우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 기간 약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




"금값, 18개월 내 3000달러 갈 것…지금보다 50% 급등"


   코로나 여파로 ‘안전 자산’으로 떠오른 금 가격이 18개월 내 역대 최고치보다 50% 높은 가격인 온스(31.1g)당 3000달러(약 370만원)까지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The Economic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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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보고서를 인용해 "연방준비제도(Fed)는 금을 발행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당초 18개월 내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약 247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전망치를 바꿔 3000달러로 높였다.




이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금값보다도 50% 높은 수치다. 현재 금 현물 가격은 금이 ‘안전 자산’으로 떠오르면서 올 들어 11% 오른 1678달러(20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위드머 등 복수의 애널리스트는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재정 지출이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명목 화폐가 압박을 받게 되면서 투자자들이 금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Gold Price Cro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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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평균 금값은 온스당 1685달러(약 208만원)로 상승하고 2021년에는 2063달러(약 254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달러화 강세와 금융 시장 변동성의 축소, 인도와 중국 시장에서의 낮은 보석시장 수요 등의 요인이 금값에 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금값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음에도) 전통적인 금 수요와 공급이 기존치를 넘어 (재정 상황 억압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주아 인턴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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