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태국 LNG터미널 기술컨설팅 수주


가스기술공사, 태국 LNG터미널 기술컨설팅 수행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1일 태국 TTCL(TTCL Public Company Limited)社로부터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컨설팅 용역을 지난 3월 수주해 현재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태국 TTCL의 미얀마 양곤 Dala Township LNG 복합화력발전소.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TTCL이 미얀마 양곤 Dala Township에 약 380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해당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LNG터미널(2만 5000kl급 LNG 저장탱크 2기 포함)도 함께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의 기술컨설팅 용역이다. 가스기술공사는 FEED 및 EPCC O&M(설계․시공․시운전․운전 및 유지보수) 전 분야에 대한 기술컨설팅 역무를 수행한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기술컨설팅 용역 수주는 LNG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해외 플랜트분야 전문 건설사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결과다”라며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선진기업들이 주로 점유하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상류분야(타당성 검토, 기본설계, 사업관리 및 기술컨설팅) 시장 진입 확대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축척된 LNG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수 기자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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