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2022년 완공 ㅣ 밀양 나노교 건설사업, 22년 3월 개통


서울∼연천 30분'…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2022년 완공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6.7㎞ 잔여 구간 보상 대부분 완료


    서울 경계부터 경기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전체구간 중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6.7㎞ 구간 공사만 남겨놓고 있으나 대부분 보상이 완료돼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주 회암IC 구간


그동안 노선 갈등을 빚은 데다 보상이 지연되면서 공사가 다소 지연되기는 했으나 현재는 5개 터널 공사 중 4개가 관통된 상태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국도 3호선을 따라 서울 북부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왕복 2∼6차로의 신호등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이 도로는 국도 3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7천698억원을 들여 1999년부터 신규도로로 건설 중으로, 서울 경계부터 동두천 안흥까지는 개통된 상태다.


이 도로가 전 구간 개통하면 서울서 연천까지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고 강원 철원까지도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어 경기 중북부 교통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22년 말 개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밀양시,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 추진 박차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완공에 맞춰 2022년 3월 개통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이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분산을 위한 것으로,2017년 8월에 착공하여 2022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나노교는 교량 L=445.0m, B=26.5m, 교차로 2개소로, 국토교통부특정지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24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8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




나노교 건설사업은 조망권 및 소음 등 환경민원으로 7개월 정도 공사 일시중지 되었으나 관련기관 협의 등을 통해 민원 해소 후, 현재 교각 4기 하부공을 완료하여 올해 안에 주탑 1기를 완료할 계획으로 2022년 3월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 예정이다.



곽재만 도시재생과장은 “나노교는 밀양시내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운송 비용 절감, 주변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노교 완공시까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에도 신경 써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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