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자산’ 금의 귀환...2000불 넘을 수도 VIDEO: Gold’s performance in the weeks since Covid-19 became a pandemic has been..


'안전 자산' 금의 귀환…"올 연말 2000달러 넘을 수 있는 이유"


1700달러 넘은 이상 ‘사상 최고치’ 새로 쓸 것


   금값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온스당 2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막대한 부채가 쌓인 경제 상황에 금이 결국 안전 자산으로서 ‘훌륭한 은신처’로 선택 받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Gold futures trade less than $20 an ounce below their all time intraday price high from 2011 Getty Images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인 온스당 2000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Gold’s performance in the weeks since Covid-19 became a pandemic has been anything but stellar. Prices were volatile, briefly turning lower for the year before climbing to their highest level since late 2012.


The precious metal has been torn between its potential as a haven investment and a mad scramble to sell the tangible asset in a bid for cash to cover losses in the stock market.




“The Covid-19 outbreak has had a major impact on the gold market, bringing massive price swings as investors react to new developments related to the pandemic,” says Steven Dunn, head of exchange-traded funds at Aberdeen Standard Invest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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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arketwatch.com/story/gold-may-soon-soar-to-a-record-2000-because-we-borrowed-from-the-future-and-there-is-not-enough-economy-to-pay-it-down-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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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 시각) 마켓워치는 최근 온스당 1700달러를 넘어선 금 시장에 대해 "이번주 매입하기 좋은 시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금값이 1700달러를 넘어선 이상 다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도 많다.


‘안전 자산’ 금의 귀환

금값은 올해 들어 가파르게 뛰다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지난달 한때 온스당 1500달러 밑까지 급락했다. 현금 확보를 위해 금마저 팔아치우는 현상이 나타나며 ‘안전 자산’이란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다 지난달 말부터 금값이 다시 강하게 반등하며 최근 1700달러를 다시 뚫었다. 이는 유럽 재정 위기 등을 겪었던 지난 2012년 11월 이후 6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스티븐 던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환전 펀드 대표는 "코로나 사태는 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이 대유행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에 따라 반응하면서 엄청난 가격 변동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양적 완화 정책에 나서며 파격적인 ‘돈 풀기’에 나서자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금 투자자들도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중에 돈이 늘어나면서 최근 달러 가치가 떨어지자 달러 표시 채권의 대체자산으로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금은 또 이자가 없어 금리가 낮을 때 투자 매력이 더 커진다.


 

Gold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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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공급 차질도 한몫했다. 유럽 제련업체들이 셧다운으로 생산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금 현물 시장인 런던에서 미국 금 선물 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로 금 운송이 원활하지 못한 것도 금값을 밀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버딘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운송 수단이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금을 이동시키는 능력은 ‘도전’이 됐다"고 말했다.


주니어 광산 탐사개발 분야를 추적하는 골드 스톡 트레이드의 젭 핸드워거 편집장은 "금은 보통 새로운 최고점을 기록하기 전에 ‘약한 손’을 흔들어 놓는다"며 금을 인도할 의사가 없는 거래자들을 언급했다.


그는 또 "금은 남아 있는 가장 강력한 통화인 미 달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통화에 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Ki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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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달러 넘은 이상 ‘사상 최고치’ 새로 쓸 것

리버타스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아담 구스 사장은 "1700달러 이상의 금값은 이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측면에서 매우 건설적인 것"이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진이 경제의 표면 아래 훨씬 깊고 넓은 빙산이라면 금을 사려는 압력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남은 기간 경제 상황 역시 크게 나아지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아 금값이 더 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스프로트 자산운용사의 피터 그로스코프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시장의 흐름과 기술적인 분석을 볼 때,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단계에서 ‘빚’이 너무 많고 우리는 이를 갚을 경제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앞으로 훨씬 더 큰 재정적 억압을 필요로 하고 금은 그 과정에서 훌륭한 은신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스코프 최고 경영자는 "지난달 마진 콜을 맞추기 위해 서두르는 과정에서 일반 주식으로 매각된 ‘금 주식’을 사들이기에 좋은 시기"라면서 "그들의 마진은 앞으로 기록적인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우고운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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