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호주공군의 충성스런 무인 제트전투기...올해 상반기 첫 시험 비행 VIDEO: US, Australia pioneer robot jet fighters


“美-호주공군, 무인 로봇 전투기 개발 급진전”


시험기에 인공지능 통합

전장 11.6m·마하 0.7· 최대 항속 5566km

    얼마전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미국 플로리다 심포지엄에서 미 공군 수뇌부들에게 “유인 전투기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을 때 청중들 사이에서는 경악과 미소가 교차됐다. 실제로는 말 그대로 “변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공군과 호주공군이 유인 제트비행기의 상대역으로 충성스런 무인제트비행기 개발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The unmanned Boeing aircraft is called the airpower teaming system, or ATS, which is about 38 feet long and can fly over 2,000 nautical miles. Credit: Boeing photo.

(보잉사의 이 무인기 길이는 약 38피트(약11.6m)인데 ATS(Airpower Teaming System)로 불린다. 2000해리(약 3704km)이상을 비행할 수 있다. 최대 항속거리는 3000해리(약 5566km)다.)


 

US, Australia pioneer robot jet fighters

USAF and RAAF are making progress with efforts to develop unmanned jets that can serve as "loyal wingmen"


When billionaire Elon Musk told a crowd of US Air Force brass at a Florida symposium that the era of the manned fighter jet “was over,” there was much consternation and a few smiles in the audience.

The fact is, change is literally in the air, as the USAF and the Royal Australian Air Force are indeed making progress with efforts to develop unmanned jets that can serve as “loyal wingmen” for their manned counterparts.


Under the concept, robotic systems can accompany fighters as decoys, weapons carriers or sensor platforms, according to a report from Connie Lee at National Defense.

The USAF’s effort is dubbed the XQ-58A Valkyrie demonstrator, which is an unmanned, long-range, “high subsonic” aircraft, according to the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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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siatimes.com/2020/03/us-australia-pioneer-robot-jet-figh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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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디펜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공군과 호주공군(RAAF)이 무인 제트전투기 공동 개발에 나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비행은 올해 1월에 있었다. 최소 3대의 시제품 시험기가 만들어지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호주에서 이들의 첫 시험비행이 이뤄진다.


미공군이 개발하는 이 무인 로봇 제트전투기 시스템은 ATS(Airpower Teaming System)로 불리며 비행기는 ‘XQ-58A 발키리’로 불린다. 길이는 약 38피트(약 11.6m)에 ‘고 아음속(high subsonic)’(마하 0.7·음속의 0.7배) 비행을 하며, 최대 항속거리는 3000해리(약 5566km)다. 이 로봇 시스템(ATS)은 무인전투기를 미끼, 무기운반기, 또는 센서 플랫폼으로 동행시켜 활용할 수도 있다.


크라토스는 미 공군 연구소로부터 XQ-58A 발키리(사진) 시범기 개발 비용으로 4080만 달러(약 502억 원)의 비용 분담 계약금을 받았다. (사진=미공군)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Kratos Defense and Security Solutions)’사가 30피트(약 9m) 길이의 이 무인기를 개발중이며 이는 미공군 연구소의 저비용 항공기 기술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진행 중이다. 호주 보잉사가 여기에 가세해 호주 공군과 연구개발(R&D)에 힘쓰고 있다.


스티브 펜들리 크라토스 무인시스템사업부 사장은 “지난해 3월부터 매우 규칙적으로 비행해 오면서 시스템 시연과 다양한 임무 능력 평가, 효과적이고 다양한 비행중 임무 시나리오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공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시스템의 첫 비행은 애리조나 주 유마 시험장(Yuma Proving Ground)에서 1시간 이상 지속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시스템의 기능, 공기역학적 성능, 발사 및 복구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2단계에 걸쳐 여러 번의 비행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카토스 사는 지난 2016년 공군 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에서 저비용의 저렴한 솔루션으로 전술 무인 항공 시스템 운영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4080만 달러(약 502억원)의 비용 분담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의 최근 비행은 지난 1월에 있었다. 그런데 올 1월 시험비행에 맞춰 지난해 10월 수리한 부분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이 항공기 착륙시 사용되는 낙하산 회수(recovery)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착륙 단계에서 항공기에 손상을 입혔다.


제라드 헤이예스 보잉사 방위 우주 및 보안 분야의 자율 항공 및 기술 이사는 이 항공기가 광범위한 임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oice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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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과 호주공군의 계획에는 세 가지 시제품 시험기 제작이 포함되며, 이 시험비행기는 운영 개념을 입증하는 데 사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 올해 첫 비행이 예정돼 있다.


보잉사는 플랫폼의 센서와 적재중량(페이로드)에 대한 구체적 정보 제공을 거부했지만 헤이예스는 “일반적으로 ATS 기준선 항공기는 고객 개개인이 ‘ATS 모듈 설계’를 통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항공기로서, 다양한 임무 요구에 따라 센서와 적재량이 신속히 교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플랫폼의 임무 유연성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비행한 ‘디지털 트윈(실제와 똑같이 작동하게 만든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비행기를 만들어 미션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보잉사는 또한 이 항공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이는 유인 플랫폼과 협력하면서 독립적이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헤이예스 이사는 “AI 알고리즘과 행동은 창조돼야 하는 것은 물론 연구실과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테스트돼야 한다”며 “호주에서는 그 일이 잘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로봇신문사


Boeing Airpower Teaming System: A smart unmanned team for global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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