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비례 공천 조차 소외되는 건설인


2백만 건설인 대변자 '임소영' 비례후보 선전을 기대한다


    82만 건설기술인을 대표하는 국회 비례대표 후보 추천이 선정과정에서 모두 탈락한 것으로 밝혀져 건설산업계의 울분을 사고 있다.


임소영 후보

최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 16개 건설관련 유관단체장들의 동의를 받아 추천된 3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엄정 선정, 각 정당에 요청했으나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시자 82만 기술인은 물론 2백만 건설인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국내 현재 직능단체 회원수를 비교해 보면 대한약사회 회원은 3만2천명, 변호사협회 회원 2만7천명, 보육교사 포함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3만여명, 택시노조연맹 27만명인데 반해 건설기술인회원은 무려 82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는 건설산업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국민안전 및 국민 25%가 종사하고 있는 건설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와중에 반가운 뉴스가 들어왔다.

여당 후보로 신청된 임소영씨가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1차면접을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임소영 후보는 “타겟형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청년층 및 중장년층 직업안정성을 도모하고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제도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2백만 건설인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21대 국회에서 건설산업을 대변할 국회의원 진출을 진정 기대해 본다.
김광년 기자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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