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낙포부두 재생사업 본격 추진ㅣ 부산 구포가축시장정비사업 첫발


여수해수청,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추진


노후화된 항만부두 리뉴얼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광양항 낙포부두의 안정성 제고와 부두 활용성 증진을 위하여 총 1,596억원을 투입하여 “낙포부두 리뉴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리뉴얼사업이란, 기존 부두의 기능 및 성능유지를 위해 시설물의 유지보수·보강·성능개선 등의 사업을 의미


1천596억원 투입, 2024년까지 3선석 건설

(에스앤에스편집자주)


광양항 낙포부두/해사신문

edited by kcontents

  

여수산업단지 지원부두인 낙포부두는 석유화학제품 등 화물처리를 위해 ‘74~’79년에 건설되어 운영 중 2001년 안전진단시 D등급 평가 후 보수·보강 시행으로 C등급을 유지하였으나, 2013년 정밀점검 결과 D등급 판정에 따른 잔존수명이 한계에 도래하고 특히, 안전사고 발생으로 폐쇄될 경우 대체부두가 없어 이용업체의 불편 및 국가적인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어 리뉴얼사업을 추진하였다.

* 해양수산부­(­구.국토해양부)에서 전국 55개 항만에 대한 Port Renewal 기본계획 수립시­(­2010.5월) 낙포부두가 대상시설 투자우선 전국 1순위로 선정




본 사업은 2014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지연되다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올해 3월부터 기초조사용역에 착수하게 되었다.


광양항 낙포부두 위치도/한국경제

edited by kcontents


이번 조사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리뉴얼사업을 위한 부두평면 및 선석배치계획, 공사 중 기존 부두의 운영방안 등을 검토하고, 내년 4월경에는 총사업비 협의 등 턴키공사를 착수하여 2025년까지

리뉴얼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오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추진시 부두운영 지장 최소화에 중점을 둘 것이며, 리뉴얼사업을 적기에 완공하여 낙포부두 안정성 확보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수해수청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드디어 시작된다!”


「동물복지의 상징」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현장브리핑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북구는 60년 만에 전국 최초로 상인과의 완전한 상생협약을 통해 폐쇄한 구포가축시장을 동물복지의 상징이자 혁신 1번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구포가축시장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비사업 부지 내 손실보상 협의를 마친 일부 건물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약 60m 길이의 낡은 아케이드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구포시장의 건축물 철거현장에서 오거돈 시장, 정명희 북구청장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의 주요 추진사항, 공영주차장 확충 및 공공공지 조성 일정과 계획 등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의 총사업예산은 410억 원이다. 이 중 현재까지 주차장 건립 및 공공용지 확보를 위해 187억 원을 투입했으며, 공공용지가 확보되면 동물입양카페, 동물보건소, 동물 관련 자격증 교육이 가능한 도심형 동물복지센터, 주민 쉼터와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현장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포시장 상인회(회장 박용순)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전달했으며, 브리핑 이후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안심 클린존 인증업체인 153 구포국수와 공차를 방문해 클린존 인증마크를 직접 부착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포가축시장 정비 부지조성 사업 대상지 [사진 = 부산시]

edited by kcontents 


오거돈 부산시장은 “구포가축시장은 민관정의 협력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과”라며, “구포시장은 완전히 새롭게 바뀌게 될 것이며, 이곳이 갖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산시의 국제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세계인이 찾는 동물복지의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북구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구포가축시장 폐쇄 1주년을 기념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공동으로 선정된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구포가축시장 정비구역과 화명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