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도 융합이 대세, BIM·GIS로 신산업 개척한다


    4차 산업혁명은 산업 간 기술의 이동과 융합을 돕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 분야 전통적인 공간정보(GIS) 기술 또한 산업을 넘나들며, 이종 기술과 끊임없이 융·복합하고 있는 것이다.


공간정보 산업계 1위 기업으로서 GIS 사업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빅데이터 처리, 클라우드 서비스, 3D 등 최신기술과 융합을 시도 중인 ㈜올포랜드는 기술의 융합을 통해 건설 시장의 새로운 포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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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율중행용 정밀도로지도, 디지털트윈 기술, BIMGIS 기술 등에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올포랜드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분야의 서비스 구축‧능률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창사 이후 해양과 육지를 포함한 전 영도에 대한 GIS DB 생산기술 개발과 핵심솔루션 개발, 융복합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결과 다양한 성과를 얻기도 했다.


그간 올포랜드는 국토공간정보 분야 행정업무 시스템인 한국토지정보시스템과 부동산행정정보시스템 등을 개발・운영하고,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개발・유지보수 등을 담당해 왔다.


그리고 이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전체 지도관련 시스템인 국토정보플랫폼의 개발・운영 업무, 국립해양조사원의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공개하는 다양한 시스템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땅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뜻의 ‘All for land’라는 기업 명칭에 걸맞게 육지의 지도제작 뿐만 아니라 이제는 해양, 산림 등 대한민국의 전 영토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종합 공간정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올포랜드 신사업그룹 엄우학 이사(사진)를 만나 올포랜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포랜드의 주요 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GIS와 BIM 관련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면


올포랜드는 2D/3D 공간정보의 가시화, 분석, 서비스가 가능한 MapPrime 2D/3D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전환한 MapPrime Cloud 제품까지 개발 보유한 상태입니다. 특히 기존 건축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공간정보와 융합해 서비스하고 활용할 수 있는 ‘BIMGIS’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건물뿐만 아니라 도로, 철도와 같은 인프라시설, 선박과 같이 유사한 구조의 대상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IMGIS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지난해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에 최적화된 항공측량시스템, 지상라이다시스템 등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본격적인 디지털트윈 사업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시티 기반의 디지털트윈사업 실적(전주, 서울, 세종)을 기반으로 더욱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BIMGIS 기술은 실내와 실외 공간정보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술적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건물 실내‧외를 모두 연계한 공간분석, 관제, IoT 융합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올포랜드는 도로 포장과 관련한 기술을 개발 완료하고 우수 장비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바란다





올포랜드는 지난 2018년부터 수행한 ‘철도시설종합관리시스템구축’ 사업에서 철도선로의 정밀한 측량을 위해 MMS(Mobile Mapping System)이외에 정밀 노면계측장비를 융합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3D pavement System으로 불리는 이 장비는 기존 이미지 기반 노면조사, 분석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노면균열검출, 평탄성 분석에 자동화를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간, 야간에 상관없이 도로노면에 대한 고정밀 3D점군을 취득할 수 있는 센서입니다.


올포랜드에서는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구축에 활용되고 있는 차량용 MMS와 3DS를 통합해 도로노면과 도로시설물 관련 현황을 동시에 취득,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 디지털트윈의 도로부문 모델을 실사에 가깝도록 고도화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으며 향후 기존에는 공간화 돼 있지 않았던 도로포장조사/분석결과와 3D 공간정보를 통합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 추진할 사업과, 개발 예정인 기술이 있다면


올포랜드에서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드론관제시스템, AR/VR 핵심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GIS DB와 새로운 기술에 의해 생산되는 다양한 형태의 자료(빅데이터, AI 등)를 융합하고 자동화 처리하는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좀 더 자유롭고 저비용의 공간정보구축‧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상용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공간정보 분야와 관련해 정책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지금까지 공간정보산업은 국가적으로 비교적 중요한 핵심 전략 정보에 해당하기 때문에 민간서비스로의 개척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올포랜드에서는 공공분야의 사업에 집중하면서 원시적인 공간정보DB를 그대로 민간 분야에 사업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구와 수요에 적합한 새로운 정보로 재구성해 콘텐츠 제공‧활용을 사업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공간정보 보안‧활용제한과 관련된 법적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020년 현재 올포랜드는 300명 이상이 상시로 근무하고 있는, 공간정보 산업분야에서는 비교적 큰 규모의 회사입니다. 우리가 희망하고 구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체화하기 위해서는 공간정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인재가 많이 필요합니다. 공간정보를 포함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관련산업 분야의 훌륭한 인재를 많이 영입‧양성해 세계적인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올포랜드의 비전은올포랜드는 창립자의 철학에 따라 공간정보 산업분야의 성장을 선도하고 기술개발에 매진, 임직원들이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가능성 있고 가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100년이 지나도 기억되고 변함없이 기업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대표님 이하 모든 임직원의 마음가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를 새로운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해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영입해 공간정보DB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공간을 모티브로 하는 서비스 사업을 확대·개척하고자 합니다.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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