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다음 달 본격 추진

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내달 사업추진… 내년 착공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평화도로 건설 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기재부 및 행안부 등 관계 부처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총 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4월 중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국비 764억원, 시비 485억원 등 1249억원이다.

턴키 집행

가중치 설계 70%, 가격 30% 

총점차등제 적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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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중구 운서동부터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까지 3.821㎞를 연결한다. 왕복 2차로이며 2.06㎞의 해상 교량도 건설된다. 향후 영종도에서 강화도를 넘어 북한의 해주·개성까지 이어지는 남북평화도로 건설의 1단계 선도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한 뒤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할 방침이다.

인천=고석태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6/20200306002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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