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모터로 동작하는 수중 로봇 Modboat: A low-cost aquatic robot with a single motor l 드론에 면봉을 부착한 이유 DJI uses a cotton swab to fight against coronavirus


펜실베니아대, 단일 모터로 동작하는 수중 로봇 개발


군집 로봇으로 해양 임무 수행 가능해


    단일 모터로 동작하는 수중 로봇이 개발됐다.


펜실베니아대학 GRASP 연구소는 해양 감시 및 활동을 수행하는 수중 로봇인 '모드보트(Modboat)'를 개발했다고 IT 매체 '테크엑스플로어'가 전했다. 연구팀은 과학 논문 전문 사이트인 ‘arxiv.org’에 연구 성과를 올렸다.


Modboat: The low-cost robotic boat created by the researchers. Credit: Knizhnik & Yim.

수중 로봇 '모드보트(Modboat)


 

Modboat: A low-cost aquatic robot with a single motor


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s GRASP Laboratory have recently designed Modboat, a robotic boat that could be used to monitor oceans or carry out marine operations. This low-cost aquatic robot, presented in a paper pre-published on arXiv, can swim in the water using a single motor.




"The original idea for this project came from a 2015 paper written by a team at the Technion, in Israel," Gedaliah Knizhnik, one of the researchers who carried out the study, told TechXplore. "My lab, which explores low-cost robotics, jumped on the idea. We had some prior experience with aquatic robots, so this was a great chance to expand on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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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chxplore.com/news/2020-02-modboat-low-cost-aquatic-robot-motor.html



 

모드보트가 물 위에 떠 있는 모습. (사진=테크엑스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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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수중 로봇은 모터가 두 개인 데 반해 모드보트는 하나라는 것이 특징이다. 주 몸체와 두개의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으며 몸을 앞뒤로 흔들어 물속에서 노를 저으며 앞으로 움직인다. 방향은 모터가 좌우로 회전하는 속도와 두 오리발의 힘을 조절해 잡는다.


연구팀은 모드보트가 다른 로봇에 비해 유영 능력은 떨어지지만 제작 비용이 적어 더 많은 로봇(군집 로봇)을 제작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서로 연결도 가능해 개별 단위보다 무리 단위에서 더 뛰어난 유영 실력을 보여준다. 이는 각 로봇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팀을 이루어 서로 의존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테크엑스플로어는 앞으로 설계만 개선된다면 모드보트가 머지않은 미래에 함대에 투입돼 해상 임무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DJI, 드론에 면봉을 부착한 이유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투입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면봉이 일조를 하고 있다. 귀청소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면봉이 도대체 어떻게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일까?


‘아바커스 뉴스’에 따르면 드론 전문업체인 DJI는 자사 ‘매빅 2’ 드론에 면봉을 부착해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면봉이 사람 체온을 재는데 활용한다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DJI uses a cotton swab to fight against coronavirus

면봉을 부착한 드론(사진=DJI)



DJI uses a cotton swab to fight against coronavirus

DJI engineers have managed to find a simple solution to a problem involving its DJI Mavic 2 Enterprise Dual drone. 


Cotton swabs have allowed the accuracy of the thermal imaging cameras to improve, allowing for the detection of those with coronavirus.




DJI uses a cotton swab to fight against coronavirus

DJI drones are being used in China to check for coronavirus among the population as many have access to the drones, specifically the DJI Mavic 2 Enterpris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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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onedj.com/2020/02/26/dji-uses-a-cotton-swab-to-fight-against-corona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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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다. 중국 방역 당국이 DJI의 ‘매빅 2 엔터프라이즈 듀얼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공중에서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데 오류가 적지 않다는 것.


매빅 2 드론에는 플리어(Flir)사의 열화상 마이크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면 원격지 제어 화면상에 체온 이상 유무가 나타난다. 하지만 플리어의 카메라는 산업용으로 개발된 것이지 체온을 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체온 정확도가 최대 4~5도까지 차이가 난다고 한다.



드론 원격제어 화면


이같은 오류를 줄이기 위해 DJI 엔지니어가 기발한 생각을 했는데 바로 드론에 면봉을 부착한 것이다. 이후 체온의 정확도가 0.5도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DJI측은 자사 엔지니어가 3일만에 생각해낸 비상 조치가 바로 면봉이라며 권고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문적인 의료 장비를 탑재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것. DJI측은 드론이 사람 체온 측정뿐 아니라 방역 소독 작업, 군중 해산 등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고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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