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월세, 홍익대가 가장 비싸고 서울대가 가장 쌌다


부동산 앱 다방 ‘2019 서울 원룸 월세 추이’ 발표

지난해 다방에 등록된 110만여 개 원룸 매물 분석

대학생 방학시즌에 가격 상승세 두드러져

7월·강남구·홍익대 월세 최고가 기록


    원룸 월세, 홍익대가 가장 비싸고 서울대가 가장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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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학가 중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홍익대 주변인 반면 서울대 인근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적으로는 새 학기 개학 두달 전인 1월과 7월의 월세 가격이 높았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지난해 등록된 서울지역 전용 33㎡ 이하 원룸 매물 약 110만개의 월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역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모든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분석결과 원룸의 대표적인 수요층인 대학가의 경우 홍익대 주변의 월세가 최저 51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는 건국ㆍ경희ㆍ한양대 등 다른 대학가 월세 최고치보다 높은 금액이다. 서울시내 10곳의 대학가 중 가장 저렴한 곳은 최저가격이 36만원인 서울대와 중앙대 주변으로, 홍익대 주변에 비해 15만원 저렴했다.





원룸 월세, 홍익대가 가장 비싸고 서울대가 가장 쌌다


월세가 가장 비싼 시기는 7월이었다. 1ㆍ2ㆍ6ㆍ12월이 그 뒤를 이었다. 월세가 가장 낮은 달은 5월이었다. 강규호 스테이션3 다방 데이터 분석센터 팀장은 "원룸의 주 수요층이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입학ㆍ복학ㆍ졸업ㆍ취업 등이 몰린 여름과 겨울에 월세가 오르는 추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전체적으로는 강남권의 월세가 단연 높았다. 강남ㆍ서초구의 최고가는 68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금천구(36만원)의 두배에 가까운 시세다. 동북권의 도봉ㆍ강북구, 서남권의 금천ㆍ구로ㆍ관악구는 연중 최고가가 40만 원을 넘지 않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지난해 월세 변동 폭이 가장 큰 곳은 중구였다. 최저가격(2월ㆍ48만원)과 최고가격 (5월ㆍ67만 원) 차이가 19만원에 달했다. 대학이 밀집한 서대문구와 동작구 역시 상대적으로 연간 월세 변동폭이 큰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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