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안성간 건설공사(제1공구) ㅣ SK텔레콤, 전라선 4개 구간 LTE-R 수주


남광토건,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안성간 건설공사(제1공구) 수주


1,356.7억원 규모


    남광토건(001260)은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안성간 건설공사(제1공구)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27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한국도로공사이고, 계약금액은 1,356.7억원 규모로 최근 남광토건 매출액 1,571.7억원 대비 약 86.32%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19년 12월 27일 부터 2023년 09월 06일까지로 약 3년 8개월이다

한국경제


세종~안성간 건설공사 노선도/업다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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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라선 4개 구간 LTE-R 내년까지 구축


    SK텔레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LTE-R(Long Term Evolution-Railway, 철도통합무선통신서비스) 구축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라선 및 군장산단인입철도 등 4개 구간 LTE-R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8년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업자들이 대구선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LTE-R은 4세대 이동통신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해 개발한 무선통신시스템이다. 철도 교통망 운영 및 제어를 위해 음성, 영상, 데이터 등의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최근 많은 철도망에 적용되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구간, 195.3km)과 군장산단인입철도(익산~대야 14.3km, 대야~군산항28.6km),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구간(14.9km) 등 4개 철도 구간에서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철도시설공단는 전라선 LTE-R 구축사업에 LTE 방식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시범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KTCS-2는 LTE-R을 활용해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신호시스템이다. 무선통신으로 열차의 위치 정보를 송수신해 열차 운행 간격을 제어하는 등 철도 운영을 위한 자동화가 가능한 기술로 2018년 6월 국내에서 순수하게 독자 개발됐다는 게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2021년까지 시범운영을 계획 중인 무선열차제어시스템 지원을 위해 전라선 구간 LTE-R 구축을 2020년말까지 완료할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탁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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