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잠 깰 때…하면 안 되는 2가지


    밤에 자다가 중간에 갑자기 잠을 깨게 되면 당황하게 마련이다. 다시 잠 자려고 노력해도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된다.


자다 밤중에 깼을 때 어떤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잠자리를 벗어나 물 한잔을 마시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수면 전문가가 말하는 밤중에 자다 깼을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2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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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확인하지 마라

밤에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됐다는 두려움은 여러 면에서 나쁜 영향을 준다. 미국수면의학위원회의 위원인 마이클 브레어스 박사는 “하지만 이는 자다가 중간에 깼을 때 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브레어스 박사는 “중간에 잠에서 깼을 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실수”라며 “시간을 확인하고 알람이 울릴 때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하는 대신 아예 시계를 안 봐야 제 시간에 일어나 출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간에 깨서 시간을 확인하게 되면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불과 몇 시간밖에 안 남았다는 불안감 때문에 다시 잠에 빠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잠자리를 되도록 벗어나지 마라

잠자다 중간에 눈을 떴다고 해서 침대 등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는 안 된다. 잠자리를 벗어나면 다시 잠들기가 힘들게 된다. 푹신한 이불의 온기를 느끼면서 잠자리에서 그대로 있는 게 좋다.


물론 소변 등이 너무 급해 깼다면 일단 빨리 처리를 하고 잠자리에 다시 드는 게 좋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활동을 하게 되면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신체로 퍼 올리게 된다. 브레어스 박사는 “잠을 자려면 심장 작동이 낮은 수준이 돼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금세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잠에 들기가 힘들게 된다”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많이 걸으려면 친구와 경쟁하라


    요즘 스마트 폰에는 대개 오늘 하루, 몇 보나 걸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 깔려 있다. 그러나 매일 걸음 수를 확인한다고 해서 걷는 양이 절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많이 걷고자 한다면, 친구들이나 동호인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경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6백여 명에게 매일 걷는 양을 늘려 나가라는 목표와 함께, 걸음 수를 측정하는 기기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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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눴다. 기준 그룹에는 앞서 말한 목표와 기기만을, 나머지 세 그룹에는 ‘게임화’로 알려진 접근 방식에 따라 지지, 협동, 경쟁 등 게임 요소를 목표와 연계해 제공했다.


6개월에 걸친 실험 결과, 게임 요소를 접목한 세 그룹이 기준 그룹에 비해 하루 걷는 양이 현격하게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참가자들은 기기와 목적은 그대로지만, 게임 요소는 배제한 채로 3개월을 보냈다. 모든 그룹에서 일일 평균 걸음 수가 떨어졌다. 그러나 전에 경쟁 요소를 도입했던 그룹은 여전히 기준 그룹보다 걸음 수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쟁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은 기준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에 비해 9개월 동안 160킬로미터를 더 걸었다. 마라톤으로 치자면 네 번을 더 완주한 셈이다.


연구진은 후속 실험에서 인구 통계학, 성격 및 기타 특질에 따라 개인에 맞는 최선의 게임 전략을 찾아낼 방법이 있을 지 탐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Effectiveness of Behaviorally Designed Gamification Interventions With Social Incentives for Increasing Physical Activity Among Overweight and Obese Adults Across the United States)는 ‘미국의사협회 내과학 저널(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으며,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등이 보도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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