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2개소 조성


2020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2개소 조성한다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남 보성군, 경기 시흥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에 시행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하였다고 12일(목) 발표하였다.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선정지 현황

전남 보성 해양레저관광 거점

(위치)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678 일원

(총사업비) 480억원(국비 240억원, 지방비 240억원)

(사업기간) 2020 ~ 2024

(사업내용)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해상 액티비티체험장, 실내체험장, 해수파도풀, 해상데크길 등


경기 시흥 해양레저관광 거점

(위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단지 거북섬 일원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250억원, 지방비 250억원)

(사업기간) 2020 ~ 2024

(사업내용) 계류시설, 4계절 해양레저 복합 클럽하우스, 실내보관시설 등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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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하였고, 총 6개 지역*이 신청하였다. 신청 대상지에 대해 해양관광, 시설,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사업계획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2개소를 선정하였다.

*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이번에 선정된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은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 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00억 원 규모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시에 전국 최대 수도권 해양레저·교육 거점 조성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시를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사업대상지로 선정

’22년까지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 500억 규모 해양레저 체험

취업교육이 가능한 전국 최대 수도권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경기도 시흥시에 전국 최대 규모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도는 13일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서 시흥시가 응모한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사업이 선정,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감도


이에 따라 이재명 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도내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유치가 실현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9월부터 진행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서 경기도 시흥시와 전라남도 보성군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고, 이에 따라 2020년부터 3년간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 250억을 지원한다.




시흥시 거북섬 일대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곳이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시흥 오이도항과 해수부 거점 마리나로 개발 중인 안산 마리나가 위치하고 있어 연계 관광루트가 개발되면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도와 시흥시는 계획에 따라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청소년과 해양레저 입문자들을 위한 체험교육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트 수리정비 취업ㆍ창업 기술교육 중심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500억 원으로 국비 250억 원 외에 도비 75억 원 시비 175억 원이 투입된다.

안산 시화호 거북섬 1,62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4,555㎡ 규모의 해양레저복합 클럽하우스가 건립된다.





클럽하우스에는 교육장과 체험실, 창업지원센터, 계류시설 관리실, 해양레저 관련 업종 임대매장 등이 들어선다.


또 해상에는 보트 80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40척을 보관할 수 있는 빌딩형 보트 보관시설인 드라이스텍을 설치, 총 120척을 계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는 전국 학생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체험교육과 해양레저 체험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체험교육을 2022년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배치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 조성되는 복합단지의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과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안산시 방아머리공원 내 조성 중인 ‘경기도 해양레저안전체험관’의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과 과장은 “민선7기 도정방침에 따라 경기도 해양레저안전체험관과 수도권 해양레저 체험ㆍ교육 거점 조성으로 도민에게 해양안전사고와 해양레저에 대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보트 수리정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취업ㆍ창업 교육을 지원해 해양레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분야 일자리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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