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간 연예인들...비결은?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사회이슈 Society issue2019. 12. 1. 22:39
김태희 충격과 공포의 수능 점수
김태희
출처한화생명 블로그 라이프 앤 톡
‘대표 미녀 스타’ 김태희는 무려 385점의 고득점으로 서울대 의류학과에 진학한 것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미모로 인해 어딜 가나 주목을 받던 그녀의 공부 비법은 뛰어난 집중력이라고.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시사문화평론가 최영일은 "김태희는 중학교 3년 동안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3년 동안 전과목 만점으로 전교 1등을 했다"고 했다. 이어 김태희의 담임 선생님의 말을 인용해 “수업 태도가 참 바르고 선생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해서 오히려 선생님을 긴장시키는 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따르면 김태희는 두 가지 철칙을 가지고 공부했다고 한다. 첫 번째는 바이오리듬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고, 두 번째 철칙은 절대 포기하지 않기였다. 특히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장기하
출처JTBC <밤도깨비>
장기하는 수학능력시험에서 고작 4~5개의 문제를 틀렸다. 400점 만점에 390점을 받았다고. 그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공부 비결을 공개했다. 먼저 “틀린 것이 없을 때까지 문제는 풀고 또 풀었다”며 “벼락치기는 안 하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는 2~3주 전부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암기 과목은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외웠다”며 우수한 성적 유지의 비결을 전했다.
이하늬
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엄친딸이 있다. 바로 이하늬다. 그녀는 서울대 출신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스타다. 그러나 어렸을 때는 콤플렉스 덩어리였다고.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이하늬 언니가 어릴 때부터 늘 1등이었다. 가야금 대회를 나가면 대통령상, 모의고사를 보면 전국 1~2등, 전형적인 미인상. 그러니까 어딜 가도 사람들이 언니에게 집중했다”면서 “이하늬는 존재감 없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언니가 서울대 진학하는 걸 보고 경쟁심을 느껴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고. 경쟁심이 바로 그녀의 공부 비결이었다.
이적
출처SBS <힐링캠프>
이적은 가요계 대표적인 브레인으로, 형제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이적의 어머니는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39살에 여성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만학도다. 90년대 중반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아들 셋을 서울대로 보낸 어머니로도 유명하다. 실제 이적은 SBS <힐링캠프>에서 “특별한 공부 방법 때문이라기보다는 어머니가 유일하게 강조한 '2가지 비법'이 있다"고 했다. 이어 “삼형제들이 어머니 옆에 있고 싶어했는데, 어머니가 책을 보시니까 같이 보게됐다. 어머니는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어머니가 ‘집에서 공부 안해도 좋으니 수업시간에 선생님 눈만 쳐다보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책 글씨로만 공부하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시청각의 힘으로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의성
출처KBS2 <해피투게더>
김의성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서울대 입학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5~6살 때부터 하루에 3권씩 책을 읽었다. 많은 독서가 서울대 가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독서량이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당시 객관식 시험에서 문제만 잘 이해해도 답을 잘 고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학자가 꿈이었지만, 점수가 너무 잘나오는 바람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경영학도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도 남달랐다. 김의성은 "당시 학교에 갔더니 학생들이 경찰들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더라. 같이 던졌는데 힘이 없어서 앞에 있는 친구들만 맞더라. 이후 학교 연극반에서 사회비판 연극에 빠졌다. 사회에 정신적으로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재미를 느꼈다"며 배우의 길을 걷게된 과정을 밝혔다.
이시원
출처tvN <문제적 남자>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전공 후 서울대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친 배우다. 그녀는 bnt와의 인터뷰에서 엘리트 이미지에 대해 "내가 입학할 때만 해도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 분위기와 달랐다.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아마 난 서울대에 못 갔을 것 같다"며 "학벌이라는 게 입학하고 나서 딱 3개월 기쁜 것 같다"고 했다. 또 "실제로 서울대에 진학한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권력, 명예, 돈도 중요하지만 세상에는 더 중요한 게 많다"고 답했다. 김의성과 서울대 경영학과 선후배 사이로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공이 방송 계통이 아니다 보니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는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 김의성 선배님은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서로 공감대가 있어서 그런지 묻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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