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구간 개통/ 국도58호선 신항~김해 9.3㎞ 구간 개통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구간 28일 오후 4시 최종 개통


올해 2.5km(기존 6차로→8차로) 구간과 기 개통구간(6.5km) 포함

전체구간 최종 개통 


평균 통행속도 19km/h(70→89km/h) 빨라지고 연간 128억 원․통행시간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던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금년말 개통예정인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2.5km, 왕복 6→8차로)를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오는 28일(목) 16시에 최종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전체 9.0km 중 잔여구간(6.5km)은 작년 11월에 개통되었다.

*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6→8, 10차로): 1,256억 원, ‘14. 10.~’19. 12.


한겨레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확장사업 




사업개요(전체)

사업구간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 평택시 청북읍

연    장 : 9.0km (6차로 → 8, 10차로)

총사업비 : 1,256억원

공사기간 : ’14.10 ~ ’19.12 (시공사 : 신동아건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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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19km/h(70→89km/h) 빨라져 연간 약 128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포장 시공 하였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였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확장사업 노선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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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과 서울측으로 이어지는 서평택∼매송IC∼안산 구간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19.7∼)으로 사업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헌 도로정책과장은 “전년 개통구간을 포함하여 올해 전체 구간이 최종 개통되는 만큼 서해안 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운전자 여러분들이 안전운전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토부




국도58호선 신항~김해 9.3㎞ 구간 완전 개통


부산국토관리청, 4차로 확장공사

종점부 장유~응달동 1.2㎞ 개통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부산국토관리청이 국도58호선 웅동~장유 4차로 확장공사 구간 중 마지막 남은 종점부 1.2㎞(김해 장유~응달동)를 29일 완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 7월 착공 이후 13년여 동안 총 3079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투입해 기존의 도로 0.6㎞구간을 확장하고 8.7㎞를 신설했다. 이로써 부산신항(창원시)과 김해시를 잇는 공사구간 9.3㎞가 완전 개통된다.


오는 29일 개통 예정인 웅동-장유 국도 확장공사 구간 중 김해시 응달교 구간./부산국토청/


도로 개통으로 부산신항과 김해 율하지구 등의 광역교통망이 개선돼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그동안 창원에서 김해(장유)까지 가는 기존도로는 20.3㎞의 우회도로인데 상습정체 구간으로 40분 이상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으나 개통으로 이동거리가 9.3㎞로 짧아지고 이동시간 또한 1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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