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컨소시엄, 대전 도안 호수공원 갑천1블록 아파트 수주/ 신한건축, ‘구로세무서 신축공사’ 설계용역 수주


도안 호수공원 갑천1블록 아파트, 현대건설컨소시엄 수주


22일 대전도시공사 평가위원회 개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년 상반기 분양될 대전 갑천친수구역(호수공원) 1블록 아파트 민간공동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2일 대전도시공사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갑천1블록 민간공동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 도안 호수공원 갑천1블록 위치도/디트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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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관사 현대건설 이외에 지역업체인 계룡건설산업, 파인건설, 타오건설, 부원건설, 이오스건설, 원평종합건설 등 7개사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민간공동사업자를 선정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분양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갑천1블록 아파트 건설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 4660㎡의 부지에 60㎡ 이하 248세대, 60~85㎡ 870세대 등 1118세대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며 사업비는 4052억원이다. 

김재중 기자 디트news24 


신한건축, ‘구로세무서 신축공사’ 설계용역 수주


‘주민에게 열린, 공원 속 세무서’ 컨셉 제안공모 당선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송주경/이하 신한건축)컨소시엄이 ‘구로세무서 청사 신축 설계용역’을 수주했다.


신한건축은 서울지방국세청 구로세무서가 조달청을 통해 제안공모 방식으로 집행한 이 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은 신한건축이 51%의 지분으로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대표이사 이길환)와 구성됐다.


신축 예정인 구로세무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3,300㎡ 부지에 지상7층, 지하2층, 연면적 9,896.66㎡ 규모로 추정 공사비는 약 190억원이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이 수주, 설계에 나서는 ‘구로세무서 신축공사’ 조감도.


현재 구로세무서는 관할지역인 구로구가 아닌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어 사용자들의 접근 및 이용이 불편할 뿐만아니라 노후화된 청사로 열악한 업무환경과 부족한 민원 편의공간에 불편한 문제점 등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제안공모는 구로세무서를 서울 고척동 옛 구치소 부지로 이전, 편의성을 높이고 세무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이전할 사업 대상지는 고층아파트단지의 중심에 위치하며 가로공원에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1층에 민원실만 독립적으로 배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청사의 공공성을 모두 확보했음은 물론 상부에는 사무공간과 공용공간을 분리 배치해 업무와 민원 영역과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고 업무환경 쾌적성과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은 기존 구로세무서를 분석, 방향성을 설정한 점과 세무서의 업무환경개선 및 주변 환경을 고려 1층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가로공원을 연계한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제안,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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