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과 삼성 갤럭시 폴드 비교 VIDEO: Motorola Razr vs. Galaxy Fold: Biggest letdowns and best killer features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과 삼성 갤럭시 폴드 비교

'전설의 2G폰' 모토로라 레이저가 최근 6.2인치 폴더블 폰으로 돌아왔다. 이 스마트폰은 6.2인치 화면비율 21:9의 플라스틱 OLED 패널이 위아래로 접히는 구조로,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에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 내부 카메라 등을 사양을 갖췄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주요 기능을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비교하는 기사를 18일(현지시간) 실었다.

The Galaxy Fold, left, and Motorola Razr are foldable phones with little in common.

Angela Lang/CNET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왼쪽)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오른쪽) 사진=씨넷



Motorola Razr vs. Galaxy Fold: Biggest letdowns and best killer features so far

Every important way these wildly different foldable phones compare when it comes to screen crease, cameras and battery life.

Earlier this week I suggested that the Motorola Razr could be a foldable phone for the rest of us. At $1,500 it certainly isn't cheap, and I'm not suggesting everyone run out and buy one on Dec. 26 when preorders start. But compared to the $1,980 Samsung Galaxy Fold, the Razr is a much easier device to wield, and it looks sharper and more phonelike to boot. So while I find the Razr's design compelling and more natural to use, in many ways, the Galaxy Fold is the better up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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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net.com/news/motorola-razr-vs-galaxy-fold-biggest-letdowns-and-best-killer-features-s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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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디자인, 더 실용적

책처럼 양쪽으로 접혔다 펴는 방식보다는 레이저 폴더블폰처럼 위 아래로 여는 플립형 디자인이 좀더 휴대전화처럼 보이는 친숙한 디자인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또, 두꺼운 베젤과 동글납작한 노치가 있는 갤럭시 폴드의 특이한 디자인과 달리 레이저폰의 카메라, 베젤, 버튼은 사용자가 익숙한 위치와 익숙한 모양으로 위치한다고 씨넷은 평했다.


레이저폰은 갤럭시 폴드(7.3인치) 화면에 비해 작고 좁은 화면(6.2인치)을 갖췄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전화기를 태블릿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쏙 들어가게끔 구현한 제품이다.



아래위로 접는 방식, 상대적으로 화면 주름 덜 눈에 띄어

레이저 폴더블폰은 수직으로 접는 형태이기 때문에 갤럭시폴드(6.3인치)보다 화면을 접는 부분이 2.8인치 가량 적다. 물론,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은 눈에 띄지만, 갤럭시 폴드보다는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띈다.

갤럭시 폴드, 작은 화면에서 더 많은 작업 할 수 있어

갤럭시 폴드의 바깥 쪽 화면은 앱 실행 등이 가능하다. (사진=씨넷)

레이저 폴더블폰 바깥 쪽에 있는 화면은 신호나 배터리 상태, 알림을 표시하며, 셀카 촬영, 영상 통화, 음악 재생 등 한정된 기능만 제공한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 폴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는 모든 안드로이드 앱을 열 수 있으며, 이동 중에 닫혀있는 화면을 통해 조작도 유용하다.



레이저폰의 내구성은 아직 의문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화면 (사진=씨넷)

레이저 폴더블폰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물리적 요소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씨넷은 평했다. 힌지 디자인은 뛰어나지만, 특정 장치들이 휴대폰의 내 외부에 부분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부스러기나 종이, 옷감들이 속에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저 폰에는 손톱 두께의 좁다란 채널들이 화면과 베젤을 분리하고 있는데 전화기 위쪽 이 부분에 먼지가 끼며, 플라스틱 OLED를 덮는 보호막의 내구성도 궁금하다고 씨넷은 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경우, 초기 리뷰어들이 화면 보호막을 벗겨내 화면이 손상된 바 있으며 힌지에 이물질이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켰다. 이후, 삼성전자는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켜 벗겨낼 수 없도록 했고 힌지를 다시 설계해 탑재했다.

동영상 감상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하단에 튀어 나온 턱의 이점은 가로 모드로 영상을 볼 때 이 부분을 잡고 보면 편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모토로라가 시네마비전이라고 부르는 21:9 화면 비율은 모든 영상을 균일하게 보완하지 않았다고 씨넷는 전했다 또, 세로 모드에서 영상을 보면 화면이 너무 좁아서 불편해 가로 모드로 영상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카메라, 사양은 떨어져

갤럭시 폴드는 6개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레이저폰의 경우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1대다. 또, 앞에 있는 카메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로 화상 통화를 위한 것이다.



레이저 폴더블폰, 배터리는?

사진=씨넷

모토로라는 레이저 폴더블폰의 배터리 수명이 하루 종일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이 배터리 수명이 이렇게 나올지는 의문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그 이유는 레이저 폴더블폰의 배터리 용량이 2,500mAh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배터리 성능이 썩 좋지 않은 구글 픽셀4도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레이저보다 높다.

또,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배터리를 반으로 나눠 탑재한다. 이는 손에 기기를 쥐었을 때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는 데는 좋지만, 배터리 측면에서는 1개의 배터리가 2개보다 효율적이다. 때문에 4,380mAh 용량의 갤럭시 폴드도 예상보다 낮은 배터리 성능을 보인 바 있다.



갤럭시 폴드, 기타 성능에서 더 우위

삼성의 갤럭시폴드는 카메라 외에도 더 넓은 화면영역, 고성능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55, 무선 충전 기능을 자랑한다. 한국과 영국에서 5G를 지원하며, 내부 스토리지와 램 용량도 레이저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다.

이정현 기자 / jh7253@zdnet.co.kr zdnet

Motorola Razr vs Galaxy Fold: Full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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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과 삼성 갤럭시 폴드 비교

'전설의 2G폰' 모토로라 레이저가 최근 6.2인치 폴더블 폰으로 돌아왔다. 이 스마트폰은 6.2인치 화면비율 21:9의 플라스틱 OLED 패널이 위아래로 접히는 구조로,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에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 내부 카메라 등을 사양을 갖췄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주요 기능을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비교하는 기사를 18일(현지시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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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laxy Fold, left, and Motorola Razr are foldable phones with little in common.

Angela Lang/CNET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왼쪽)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오른쪽) 사진=씨넷

Motorola Razr vs. Galaxy Fold: Biggest letdowns and best killer features so far

Every important way these wildly different foldable phones compare when it comes to screen crease, cameras and battery life.

Earlier this week I suggested that the Motorola Razr could be a foldable phone for the rest of us. At $1,500 it certainly isn't cheap, and I'm not suggesting everyone run out and buy one on Dec. 26 when preorders start. But compared to the $1,980 Samsung Galaxy Fold, the Razr is a much easier device to wield, and it looks sharper and more phonelike to boot. So while I find the Razr's design compelling and more natural to use, in many ways, the Galaxy Fold is the better up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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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디자인, 더 실용적

책처럼 양쪽으로 접혔다 펴는 방식보다는 레이저 폴더블폰처럼 위 아래로 여는 플립형 디자인이 좀더 휴대전화처럼 보이는 친숙한 디자인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또, 두꺼운 베젤과 동글납작한 노치가 있는 갤럭시 폴드의 특이한 디자인과 달리 레이저폰의 카메라, 베젤, 버튼은 사용자가 익숙한 위치와 익숙한 모양으로 위치한다고 씨넷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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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폰은 갤럭시 폴드(7.3인치) 화면에 비해 작고 좁은 화면(6.2인치)을 갖췄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전화기를 태블릿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쏙 들어가게끔 구현한 제품이다.

아래위로 접는 방식, 상대적으로 화면 주름 덜 눈에 띄어

레이저 폴더블폰은 수직으로 접는 형태이기 때문에 갤럭시폴드(6.3인치)보다 화면을 접는 부분이 2.8인치 가량 적다. 물론,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은 눈에 띄지만, 갤럭시 폴드보다는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띈다.

갤럭시 폴드, 작은 화면에서 더 많은 작업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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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의 바깥 쪽 화면은 앱 실행 등이 가능하다. (사진=씨넷)

레이저 폴더블폰 바깥 쪽에 있는 화면은 신호나 배터리 상태, 알림을 표시하며, 셀카 촬영, 영상 통화, 음악 재생 등 한정된 기능만 제공한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 폴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는 모든 안드로이드 앱을 열 수 있으며, 이동 중에 닫혀있는 화면을 통해 조작도 유용하다.

레이저폰의 내구성은 아직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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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화면 (사진=씨넷)

레이저 폴더블폰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물리적 요소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씨넷은 평했다. 힌지 디자인은 뛰어나지만, 특정 장치들이 휴대폰의 내 외부에 부분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부스러기나 종이, 옷감들이 속에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저 폰에는 손톱 두께의 좁다란 채널들이 화면과 베젤을 분리하고 있는데 전화기 위쪽 이 부분에 먼지가 끼며, 플라스틱 OLED를 덮는 보호막의 내구성도 궁금하다고 씨넷은 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경우, 초기 리뷰어들이 화면 보호막을 벗겨내 화면이 손상된 바 있으며 힌지에 이물질이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켰다. 이후, 삼성전자는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켜 벗겨낼 수 없도록 했고 힌지를 다시 설계해 탑재했다.

동영상 감상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하단에 튀어 나온 턱의 이점은 가로 모드로 영상을 볼 때 이 부분을 잡고 보면 편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모토로라가 시네마비전이라고 부르는 21:9 화면 비율은 모든 영상을 균일하게 보완하지 않았다고 씨넷는 전했다 또, 세로 모드에서 영상을 보면 화면이 너무 좁아서 불편해 가로 모드로 영상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카메라, 사양은 떨어져

갤럭시 폴드는 6개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레이저폰의 경우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1대다. 또, 앞에 있는 카메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로 화상 통화를 위한 것이다.

레이저 폴더블폰, 배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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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넷

모토로라는 레이저 폴더블폰의 배터리 수명이 하루 종일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이 배터리 수명이 이렇게 나올지는 의문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그 이유는 레이저 폴더블폰의 배터리 용량이 2,500mAh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배터리 성능이 썩 좋지 않은 구글 픽셀4도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레이저보다 높다.

또,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배터리를 반으로 나눠 탑재한다. 이는 손에 기기를 쥐었을 때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는 데는 좋지만, 배터리 측면에서는 1개의 배터리가 2개보다 효율적이다. 때문에 4,380mAh 용량의 갤럭시 폴드도 예상보다 낮은 배터리 성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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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기타 성능에서 더 우위

삼성의 갤럭시폴드는 카메라 외에도 더 넓은 화면영역, 고성능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55, 무선 충전 기능을 자랑한다. 한국과 영국에서 5G를 지원하며, 내부 스토리지와 램 용량도 레이저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다.

이정현 기자 / jh7253@zdnet.co.kr zdnet

Motorola Razr vs Galaxy Fold: Full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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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과 삼성 갤럭시 폴드 비교

'전설의 2G폰' 모토로라 레이저가 최근 6.2인치 폴더블 폰으로 돌아왔다. 이 스마트폰은 6.2인치 화면비율 21:9의 플라스틱 OLED 패널이 위아래로 접히는 구조로,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에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 내부 카메라 등을 사양을 갖췄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주요 기능을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비교하는 기사를 18일(현지시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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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laxy Fold, left, and Motorola Razr are foldable phones with little in common.

Angela Lang/CNET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왼쪽)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오른쪽) 사진=씨넷

Motorola Razr vs. Galaxy Fold: Biggest letdowns and best killer features so far

Every important way these wildly different foldable phones compare when it comes to screen crease, cameras and battery life.

Earlier this week I suggested that the Motorola Razr could be a foldable phone for the rest of us. At $1,500 it certainly isn't cheap, and I'm not suggesting everyone run out and buy one on Dec. 26 when preorders start. But compared to the $1,980 Samsung Galaxy Fold, the Razr is a much easier device to wield, and it looks sharper and more phonelike to boot. So while I find the Razr's design compelling and more natural to use, in many ways, the Galaxy Fold is the better upgrade.

View full text

https://www.cnet.com/news/motorola-razr-vs-galaxy-fold-biggest-letdowns-and-best-killer-features-s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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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디자인, 더 실용적

책처럼 양쪽으로 접혔다 펴는 방식보다는 레이저 폴더블폰처럼 위 아래로 여는 플립형 디자인이 좀더 휴대전화처럼 보이는 친숙한 디자인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또, 두꺼운 베젤과 동글납작한 노치가 있는 갤럭시 폴드의 특이한 디자인과 달리 레이저폰의 카메라, 베젤, 버튼은 사용자가 익숙한 위치와 익숙한 모양으로 위치한다고 씨넷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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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폰은 갤럭시 폴드(7.3인치) 화면에 비해 작고 좁은 화면(6.2인치)을 갖췄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전화기를 태블릿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쏙 들어가게끔 구현한 제품이다.

아래위로 접는 방식, 상대적으로 화면 주름 덜 눈에 띄어

레이저 폴더블폰은 수직으로 접는 형태이기 때문에 갤럭시폴드(6.3인치)보다 화면을 접는 부분이 2.8인치 가량 적다. 물론,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은 눈에 띄지만, 갤럭시 폴드보다는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띈다.

갤럭시 폴드, 작은 화면에서 더 많은 작업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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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의 바깥 쪽 화면은 앱 실행 등이 가능하다. (사진=씨넷)

레이저 폴더블폰 바깥 쪽에 있는 화면은 신호나 배터리 상태, 알림을 표시하며, 셀카 촬영, 영상 통화, 음악 재생 등 한정된 기능만 제공한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 폴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는 모든 안드로이드 앱을 열 수 있으며, 이동 중에 닫혀있는 화면을 통해 조작도 유용하다.

레이저폰의 내구성은 아직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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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화면 (사진=씨넷)

레이저 폴더블폰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물리적 요소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씨넷은 평했다. 힌지 디자인은 뛰어나지만, 특정 장치들이 휴대폰의 내 외부에 부분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부스러기나 종이, 옷감들이 속에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저 폰에는 손톱 두께의 좁다란 채널들이 화면과 베젤을 분리하고 있는데 전화기 위쪽 이 부분에 먼지가 끼며, 플라스틱 OLED를 덮는 보호막의 내구성도 궁금하다고 씨넷은 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경우, 초기 리뷰어들이 화면 보호막을 벗겨내 화면이 손상된 바 있으며 힌지에 이물질이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켰다. 이후, 삼성전자는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켜 벗겨낼 수 없도록 했고 힌지를 다시 설계해 탑재했다.

동영상 감상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하단에 튀어 나온 턱의 이점은 가로 모드로 영상을 볼 때 이 부분을 잡고 보면 편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모토로라가 시네마비전이라고 부르는 21:9 화면 비율은 모든 영상을 균일하게 보완하지 않았다고 씨넷는 전했다 또, 세로 모드에서 영상을 보면 화면이 너무 좁아서 불편해 가로 모드로 영상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카메라, 사양은 떨어져

갤럭시 폴드는 6개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레이저폰의 경우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1대다. 또, 앞에 있는 카메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로 화상 통화를 위한 것이다.

레이저 폴더블폰, 배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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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넷

모토로라는 레이저 폴더블폰의 배터리 수명이 하루 종일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이 배터리 수명이 이렇게 나올지는 의문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그 이유는 레이저 폴더블폰의 배터리 용량이 2,500mAh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배터리 성능이 썩 좋지 않은 구글 픽셀4도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레이저보다 높다.

또,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배터리를 반으로 나눠 탑재한다. 이는 손에 기기를 쥐었을 때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는 데는 좋지만, 배터리 측면에서는 1개의 배터리가 2개보다 효율적이다. 때문에 4,380mAh 용량의 갤럭시 폴드도 예상보다 낮은 배터리 성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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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기타 성능에서 더 우위

삼성의 갤럭시폴드는 카메라 외에도 더 넓은 화면영역, 고성능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55, 무선 충전 기능을 자랑한다. 한국과 영국에서 5G를 지원하며, 내부 스토리지와 램 용량도 레이저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다.

이정현 기자 / jh7253@zdnet.co.kr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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