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우디 초대형 ‘키디야 엔터테인먼트 신도시 건설한다 VIDEO: Saudi Arabia’s Red Sea project to set ‘new global standards in sustainability’


삼성그룹, 사우디에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신도시 건설


   삼성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신도시를 조성한다. 그동안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사우디 건설 사업에 공을 들여온 터라, 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29일 외신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29~3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키디야에서 ‘키디야 엔터테인먼트 시티’ 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참석한다고 전해진다. 이 사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축을 맡고, 삼성전자 등이 뒷받침하는 구조로 알려졌다.


키디야 엔터테인먼트 시티

29일 현지서 양해각서 체결

삼성물산 주축, 삼성전자도 참여

스마트시티 등 추가 사업 기대


Qiddiya project image rendering/arabnews.com




 

INTERVIEW: Saudi Arabia’s Red Sea project to set ‘new global standards in sustainability’, says CEO


John Pagano tells of his plans to help save world’s corals by developing ‘amazing land’ on Saudi Arabia’s western shores

“What really caught my attention was the passion and enthusiasm of young Saudis for Vision 2030," says Red Sea Development Co's CEO

DUBAI: John Pagano has been involved in mega-projects around the world, but “none of them will have the impact this will have on Saudi Arabia,” he said.


“This” is the Red Sea Development Company, of which he is CEO. Along with the plan to build a futuristic metropolis at NEOM in the northwest of the Kingdom, and the Qiddiya leisure resort near Riyadh, it is one of the headline initiatives of the Vision 2030 strategy to diversify away from oil dependency.


The Red Sea project is special, Pagano said. Not only because Saudi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 fell in love with the area as a youth and was a frequent visitor, and not only because of the stunning natural beauty of the 28,000 square kilometer region of lagoons, archipelagos, canyons and volcanic geology between the two small towns of Al-Wajh and Umluj on the western coast.


thestadiumbusi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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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rabnews.com/node/1571326/business-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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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야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4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삼성은 이곳에 테마파크와 사파리, 모터스포츠, 워터파크, 쇼핑몰, 주택 등으로 구성된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신도시 면적은 334㎢로 서울시(605㎢)의 절반을 넘는다. 사업 1단계가 2022년 끝나고, 최종 완공 시점은 2035년이다.


Qiddiya project map/.thestadiumbusi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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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한국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만나 키디야 엔터테인먼트 시티 건설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한 바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또 지난달 추석 연휴 기간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며칠 뒤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논의를 진전시켰다. 이 부회장이 삼성의 해외 건설현장을 방문한 건 처음이다.


지난달 9월 15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키디야 엔터테인먼트 시티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건설 사업을 연이어 수주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중앙일보


Qiddiya masterplan | Saudi giga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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