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의 공기단축 비결은?/ VIDEO: 다쏘시스템코리아 Dassault Systèmes


포스코건설, 공사기간 146일→107일 단축 비결은 '디지털 전환'


    "한국 건설 산업사가 70년이 지났지만 최근 여러 위기 상황에 몰려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을 택했습니다."


김세환 다쏘시스템코리아 기술 컨설턴트는 22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9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3DEXPERIENCE Conference)’에서 건설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난제 해결의 필수임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성과를 보인 포스코건설 사례를 소개했다. 포스코건설은 파트너십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도입했다.



김세환 다쏘시스템코리아 기술컨설턴트. / 다쏘시스템코리아 제공


김세환 컨설턴트는 글로벌 건설 경제가 회복되는 추세지만 한국 건설업은 훈풍에서 비껴간 사실을 짚었다. 해외 프로젝트에서 수주 경쟁력이 약화한 것이 주요 원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건설사들은 선진 기업 대비 기술력이 부족한 데다, 중국 등의 후발주자보다 인건비 및 여러 비용 면에서 경쟁력이 낮아진 상태다"라며 "프로젝트를 수행하더라도 효율이 딸어지는 만큼 이익이 남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를 해결하고자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청사진을 내놨다. 신진 기술론과 IT 기술을 접목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건설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다. 수주 경쟁력 강화가 궁극적인 목표다.


스마트 컨스트럭션은 사전 3D 시공 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시공 일정을 도출한다. ▲작업 간섭 요소 체크 ▲공법 검증 ▲시공 순서 검증 ▲인력・장비 투입 계획 등 다양한 업무를 사전에 관리해 최적화한 계획(Optimised Plan)을 세운다. 시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수 협력사가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도록 이끈다.


포스코건설은 다쏘시스템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에 맞춰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했다. 실제 당면했던 여러 사업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심우경 포스코건설 팀장. / 다쏘시스템코리아 제공


심우경 포스코건설 팀장은 "시공 전 시뮬레이션 작업을 도입해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댔을 때도 파악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냈다"라며 "포스코가 갖지 못한 건축 노하우를 델미아(DELMIA) 소프트웨어가 보완함으로써 사업 위험도 줄일 수 있었다"고 이점을 강조했다. 델미아는 제조 계획과 설계 등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줄어든 근무 시간도 디지털화로 답을 찾았다. 심 팀장은 "사전에 제약 사항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어 장비나 인력이 미리 와서 현장에 방치되는 일을 막았다"라며 "특정 지역 작업에서는 사전에 가상 시공을 도입해 건설 일수를 146일에서 107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심 팀장은 디지털화의 효과로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그는 "생산성이 20% 향상된 배경에는 공사비 절감과 공기 단축 등이 있었다"면서 "우리와 일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집에 가도록 중대 재해를 줄이고자 했다"는 설명도 더했다.

김평화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2/20191022031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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