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소식] 코스트코 청라점 추진/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1-2공구 2021년 하반기 착공
"IFEZ-코스트코-LH 코스트코 청라점 투자유치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이재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청라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 78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9,5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회원이 180만 명을 넘어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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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코리아는 양해각서 체결 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한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에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실사를 추진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코스트코의 청라 진출은 청라 거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청라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현재 청라에서 착공을 준비 중인 신세계 스타필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코스트코 투자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경청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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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1-2공구 2021년 하반기 착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두 번째 구간 공사가 오는 2021년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 워터프런트 1-2공구(9.4㎞)를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워터프런트 1-2공구 사업 2차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2차 타당성 조사는 애초 지난달 말 끝날 예정이었지만, 8월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송도∼마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관련한 추가 검토를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말 1-2공구 2차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내년에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서 지난 4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첫 단계로 1-1공구(1㎞)를 착공해 수로 굴착을 하고 있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 폭 40∼300m 규모로 총사업비 6,215억 원이 투입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같은 아름답고 낭만이 넘치는 ‘물의 도시’를 만든다는 게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의 구상이다.
워터프런트 2단계(5.7㎞) 사업은 정부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서울경제(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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