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형 두산중공업 상무, DX리더상 수상 Doosan Heavy Industries’ managing director Sohn Woo-hyung poses for a photo after receiving


손우형 두산중공업 상무, DX리더상 수상


발전소 조기 경보, 연소 최적화 시스템 등 개발 공로

    두산중공업이 사업 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제3회 'IDC DX(Digital Transformation) 어워드'에서 두산중공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담당 손우형 상무가 'DX리더(Lead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DX Leader’ during the IDC DX Awards 2019 held at the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on Wednesday. ⓒ Doosan Heavy Industries
('DX리더상'을 수상한 손우형 두산중공업 상무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Doosan Heavy Industries’ managing director Sohn Woo-hyung poses for a photo after receiving

Doosa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Co. has made tangible outcomes in its accelerated digital transformation designed to help power plant operators and builders drive innovative solutions through the application of digital and disruptive technologies.

The company’s dedication was recognized this year at the third IDC Digital Transformation (DX) Awards where its digital innovation executive Sohn Woo-hyung recently won DX Leader, the company announced on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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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ulsenews.co.kr/view.php?year=2019&no=84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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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분석업체인 IDC가 주관하는 DX어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두산중공업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 '프리비전(PreVision) ▲발전 효율을 개선하며 환경 물질 발생을 줄이는 '연소최적화(Optimizer)' ▲발전소의 혈관인 보일러 튜브 수명을 사전에 예측해 예방 정비를 가능케 하는 '보일러 튜브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은 발전소 핵심설비인 스팀터빈의 대형버킷 생산을 자동화하고, 보일러공장과 원자력공장에 용접 로봇을 도입해 지난해 3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35종의 자동화 설비와 산업용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공장 내 위치기반 중장비 배차 시스템을 도입, 각 장비들의 위치와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하며 낭비요소를 제거해 연간 12억원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두산중공업은 2022년까지 공장 내 냉난방 설비, 작업용 도구, 전기, 가스 등 에너지 통합컨트롤센터를 구축해 연간 약 42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건설 현장에 항공, 인적 측량을 대신해 드론 측량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통상 2주가 소요되던 작업 시간을 3일 이하로 줄였다.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정밀한 시공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http://m.mk.co.kr/news/amp/headline/2019/84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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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각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디지털 솔루션 사업화는 물론, 회사의 밸류체인(Value Chain, 가치사슬)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DX어워드 한국 수상자들은 오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DX 어워드' 최종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박영민 기자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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