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하려면 ‘귀 건강’ 관리 중요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귀 건강 관리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 원인이지만, 과반수의 치매 환자가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를 앓고 있어 치매와 거의 동의어로 쓰인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알츠하이머 환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평소 책을 읽거나 퍼즐 게임을 하는 등 꾸준한 두뇌 활동,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생활화하는 것 역시 치매 유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이미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비만, 심장질환 등의 문제가 있다면 치료와 관리를 통해 질환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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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귀 건강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난청과 이명이 치매와 상관성을 보인다. 


귓속에 있는 달팽이관은 수많은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이명이 올 수 있다. 이명 환자의 약 90%는 난청을 가지고 있는데, 난청이 지속되면 말을 분별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이명 환자는 뇌의 활동이 점점 줄어들면서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귀 건강에 중요한 요소는 의외로 스트레스 완화다. 스트레스는 이명과 치매에 모두 악영향을 미친다. 청력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업무나 대인관계 등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이명이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노르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관이 수축해 이명 위험률이 올라간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사고를 담당하는 뇌 영역이 줄어들면서 알츠하이머 위험률도 높아진다.




난청과 이명은 보청기와 약물 치료 등으로 조절 및 치료가 가능하다. 이명운 니코틴산아미드, 파파베린염산염이 포함된 의약품의 도움을 받을 경우 귀 주변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늘려 혈류성 이명 개선이 가능하다. 리보플라빈, 티아민염산염 등의 비타민 B군은 스트레스 완화 작용으로 이명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치매는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이명처럼 치매와 연관을 보이는 질환은 개선하는 것이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다.

연희진 기자 miro22@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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