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억4천만달러 멕시코 도스 보카스 정유프로젝트 설계 수주 Work on Dos Bocas refinery to begin in 3 days/ 쌍용건설, 싱가포르 노동부 안전보건상 수상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도스 보카스 플랜트 설계 수주


2020년 5월 완료

25억달러 공사 연계 수주 기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사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가 발주한 1억4천만달러(1천684억원) 규모의 도스 보카스 정유프로젝트 2, 3번 패키지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theyucatantimes.com

(페멕스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 도스 보카스 정유프로젝트 패키지 분할도)



Work on Dos Bocas refinery to begin in 3 days

By Yucatan Times on July 29, 2019

 

Lopez Obrador assures that the hiring of personnel is already underway, the head of the SE, Rocío Nahle, reports that five packages were tendered for construction


CDMX. – President Andres Manuel Lopez Obrador said that after hiring staff they will begin to work in order to build the refinery of “Dos Bocas”, in Tabasco, so they can accomplish the production of fuel needed in the country and thus avoiding fuel imports.




In his traditional morning conference at the National Palace, the president explained that this work seeks to add value to the raw  crude oil from Mexico and avoid the selling of the oil and the buying of the gasoline.


With the new refinery, the president said that with this work there will be self-sufficiency of Mexico in the production of fuels, so in the medium term it would be possible that could be a reduction in fuel prices. “This way, achieving self-sufficiency in gasoline and diesel we can, in the medium term, lower fuel prices,” he said.

https://www.theyucatantimes.com/2019/07/work-on-dos-bocas-refinery-to-begin-in-3-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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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멕시코시티 동쪽 320km에 위치한 타바스코주 도스 보카스 지역에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 생산능력을 지닌 정유화학플랜트를 짓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6개 패키지로 나눠진 이 사업의 2번 디젤 수첨 탈황설비와 5개의 유닛, 3번 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시설의 기본설계(FEED)와 상세설계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업무를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오픈북 가격 견적) 방식으로 수행해 2020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OBCE 방식은 일정기간 설계를 수행하면서 건설 공사(EPC) 금액을 발주처와 협의 후 적절한 시점에 일괄 총액(Lump Sum)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멕시코 도스 보카스 위치도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그만큼 건설사 입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고, 추후 연계 발주될 설계·조달·시공 등 일괄 공사(EPC) 수주 가능성도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약 25억 달러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수한 설계역량과 수주 경험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영역인 FEED 등 설계업무를 수주하게 됐다"며 "이번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추가 건설공사 수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쌍용건설, 싱가포르 노동부 안전보건상 수상


도심지하철 T308, Forest Woods 콘도미니엄 현장 2곳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로부터 안전보건상을 수상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30일 싱가포르 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보건 시상식에서 도심지하철 T308 현장과 Forest Woods 콘도미니엄 현장이 동시에 SHARP(Safety & Health Award Recognition for Projects) 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SHARP 상은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안전보건위원회가 매년 싱가포르 내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노동부가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안전보건시스템을 갖춘 시공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시 싱가포르 관공사 입찰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 이후 총 22회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T308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공사로 2016년 쌍용건설이 2억5200만 달러(약 3050억원)에 수주했다. 사업 구간은 1.78km이며 TBM 터널 2개와 지하철 Marine Terrace역을 짓는 프로젝트다. Forest Woods 콘도미니엄 공사는 싱가포르 최대 민간 발주처인 CDL(City Developments Limited)이 발주한 사업으로, 콘도미니엄 7개동 519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쌍용건설이 2016년 8200만 달러(약 1000억원)에 수주해 현재 시공 중이다.




이 현장들은 평소 근로자들에게 다양하고 강제적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착공 이후 현재까지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며, 안전 활동, 교육, 캠페인, 시설 등 전체적인 안전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싱가포르 포레스트 우드 콘도미니엄 투시도/Forest Woods 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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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건설은 2015년 완공한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2단계 921공구 현장에서 지하철 무재해 세계 최고기록인 1675만 인시를 달성했다. 2013 LTA 안전대상(Champion) 수상에 이어 2016년에는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LTA 시공대상을 수상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만 6400만 인시, 전세계 현장에서 약 1억7000만 인시 무재해를 기록했다” 며 “현장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안전관리 능력이 수주를 위한 필수 기준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윤 기자 jy2gogo@paxnetnews.com 팍스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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