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잇따라/ 에스에너지, 5.9MW규모 한수원 태양광발전설비 수주


세종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잇따라


국립세종수목원·중앙공원 주차장 공간에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과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 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도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림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6일(금)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제안공모에 착수했다.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말 관계기관 합동으로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 부지를 조사·선정한데 이어  추가 협의를 통해 인접한 지역에서 산림청이 시행중인 국립수목원 주차장이 포함했다.


세종시의 도로변 태양광 시설 모습/월간수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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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7000㎡의 면적에 예상 발전용량은 약 1.8MW 규모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더불어 수목원과 공원 관람객들에게 그늘막이 제공되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8월 2일 현장설명회를 거친 후 9월 3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후 9월초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


행복청 정경희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미래의 안정적 에너지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은 시급한 과제"라며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이 도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장중식기자 충청일보


에스에너지, 5.9MW규모 한수원 태양광발전설비 수주


  2019년 에스에너지(3,960 -4.35%) 태양광 EPC사업 부문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095910, 대표이사 박상민)가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한빛원자력본부 5.9MW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내 유휴부지 두 곳에 각각 3.7MW, 2.2MW규모로 진행되며, 내년 1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에 건설된 3㎿ 규모 태양광 발전소./뉴스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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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계약금액은 68억원이며,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사업을 수주한 에스에너지는 국산 모듈을 비롯해 인버터, 변압기 등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들어 40MW규모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25MW규모의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국내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에스에너지의 태양광 EPC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최근 에스에너지는 토목공사 전문기업인 에스이엔씨 설립을 통해 태양광 발전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등 EPC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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