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되기 위해 피해야 할 식품 / 간과해서는 안될 복통 증상들

몸짱 되기 위해 피해야 할 식품들


   건강한 몸짱이 되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와 관련해 ’멘스피트니스매거진닷컴‘이 헬스 트레이너와 영양사들이 잘 먹지 않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1. 에너지드링크

‘영양과 식이요법 아카데미’의 웨슬리 델브리지 박사는 카페인 섭취를 경계할 것을 주문한다. 업무와 각종 모임으로 바쁘게 살다보면 잠이 부족하고 활력을 얻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음료수로 얻은 칼로리와 수면 부족은 체중 증가를 불러올 수 있다. 델브리지 박사는 “자연 식품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야 하고 천연 카페인 음료수인 차나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Richdales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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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쿠키

파티장에 가면 디저트로 쿠키 접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파티에서 한 가지 음식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디저트로 쿠키를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와 지방, 당분 등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좋아하는 쿠키 한두 개만을 먹는 데 그쳐야 한다.

 

3. 탄산음료

피트니스 및 영양 전문가인 숀 탈보트 박사는 “나는 탄산음료를 멀리 한다. 집으로 가져 간 적도 없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그렇게 좋지도 않으며 당분이 많이 든 탄산음료는 비만과 당뇨, 치매, 우울증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4. 소시지 빵

소시지 빵은 포화지방을 함유한 고칼로리 식품이다. 특히 치즈와 베이컨으로 둘러싸인 소시지 빵은 더욱 그렇다. 소시지 빵을 한 끼 식사로 먹을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증가시키고, 동맥에 스트레스를 준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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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가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가린이 버터보다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마가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한다.




마가린은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도 낮춘다. 전문가들은 “그래도 마가린을 먹고 싶다면 칼로리가 적고, 트랜스지방이 없으며, 포화지방이 최대한 적게 들어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 코메디닷컴


무시해서는 안 되는 복통 증상 3가지


   복통은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이를 일상의 일부처럼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안일하게 넘기지 말아야 할 복통 증세들이 있다.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허프포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복통 증세들이 나타날 땐 무시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1. 메스꺼움, 구토와 동반된 통증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증상이 동반된 복통은 장 폐색, 위장염, 신장결석, 궤양, 심장마비 등이 원인일 수 있다. 하루 이틀 정도에 그친다면 과식이나 식중독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확률이 높지만, 이보다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2.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통증

만성적으로 복통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배가 아프거나 통증이 되풀이된다면 만성 복통이다. 이 같은 복통은 설사, 변비, 음식 섭취 시 심해지는 통증, 복부 팽만감 등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


Pain in lower right abdomen: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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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흔한 원인인데, 그밖에도 유당 불내증이 있거나 위 마비처럼 보다 심각한 질환이 있을 수도 있다. 위 마비는 주로 제2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최근 3개월 이상 배가 계속 아프다면 위장 전문의를 만나 염증성 장 질환이나 셀리악병과 같은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이러한 질환이 없다면 또 다른 원인은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3. 혈변과 함께 나타나는 통증

입을 통해 나오는 피에 비해 항문을 통해 나오는 피는 변비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기 쉬운데, 전문의의 검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올 땐 항상 붉은색을 띠지 않는다. 타르색이나 검은색일 수도 있다. 이처럼 변의 색이 어둡다면 소화기관의 특정한 부위에 출혈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대장염, 게실증, 치질, 위궤양 출혈, 위장암 등이 출혈과 함께 나타나는 복통의 원인으로 꼽힌다.

 

단, 특정한 음식이나 약물 복용으로 변의 색이 어두울 수도 있으니,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이나 약을 먼저 체크해보도록 한다. 블루베리나 사탕무와 같은 음식 혹은 철분제나 비스무트 성분의 약 등이 변의 색을 어둡게 만든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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