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하고 농담 건네는 청소 로봇 개발 VIDEO: Cleaning robots that ‘wink’ and ‘joke’ to be deployed by March 2020/ 서울시, 마곡지구에서 자율 배송 로봇 실증 사업 추진


윙크하고 농담 건네는 청소 로봇 개발


라이온스봇, 내년 3월 런칭

    청소를 하면서 윙크하고 농담을 던지기도 하는 로봇이 내년 봄 싱가포르에서 선보인다.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싱가포르 스타트업 '라이온스봇 인터내셔널(LionsBot International)'은 걸레질, 바닥청소는 물론이고 노래와 랩을 할 수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농담을 던지는 청소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라이온스봇은 약 300대를 생산할 계획인데 세계 최초로 구독형 청소로봇을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봇을 사용하려는 고객들이 더 이상 기계를 구입하고 유지보수하는데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로봇 현지 생산을 시작한 라이온즈봇은 6개의 청소 협력업체가 2020년 3월까지 로봇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Senior Minister of State Koh Poh Koon interacts with a LionsBot cleaning robot. (Photo: LionsBot)

(고포쿤 수석주장관이 라이온스봇 청소 로봇과 교감하고 있다.(사진 : 라이온스봇)


 

Cleaning robots that ‘wink’ and ‘joke’ to be deployed by March 2020

Autonomous cleaning robots by March 2020

17 Jul 2019 


SINGAPORE: They can mop and scrub, "sing and rap" and even make "jokes" at passers-by - meet the cleaning robots that will soon be deployed by several companies.




About 300 of these robots will be produced by LionsBot International, which said it is the world's first company to offer cleaning robots on a subscription model. 

This means companies looking to use the robots will not need to invest in the ownership and maintenance of the machines. 


Launching the local production of the robots on Wednesday (Jul 17), LionsBot said six cleaning partners will deploy the robots by Marc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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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봇에 따르면 로봇은 기존 청소 솔루션에 비해 최대 70%의 물을 절감할 수 있으며 팀 단위로 협력할 수 있다. 또 이 멀티 청소 로봇은 인간 프로그래밍 없이도 주어진 영역을 동시에 조정하고 청소할 수 있다. 특히 로봇들은 ‘따뜻한 인격’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라이온스봇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윙크를 할 수 있고, 청소하는 중에 누가 있다면 농담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로봇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일반인들도 "이름은 무엇인가", “어떤 유형의 청소를 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져 상호작용할 수 있다.


레오봇 등 13개 다른 모델

로봇은 13개의 다른 모델이 있다. 레오봇(LeoBot) 패밀리 시리즈는 좁은 공간을 청소하고 장애물을 탐색하기 위해 촘촘한 회전 반경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레오팟(LeoPod) 패밀리 시리즈의 로봇들은 장애물이 적은 쇼핑몰 아트리움 같은 열린 공간을 위해 만들어졌다.




청소업체와 건물주들은 월 1350~2150 싱가포르 달러(117만~186만원)로 라이온스봇의 청소 로봇을 빌릴 수 있다.


고 포 쿤(Koh Poh Koon)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가든즈 바이 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서 “이 같은 기술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크며 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전반에 로봇 솔루션 배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가 2016년 로봇 솔루션의 개발, 테스트 베드 및 배치를 조정하기 위해 국가 로봇 프로그램(NRP)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는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싱가포르는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설계, 개발 및 채택할 수 있는 로봇 회사, 연구 기관, 상용 시스템 통합업체 및 교육 제공업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NRP 출범 이후 싱가포르의 로봇 생태계는 향후 5년간 부가가치 3억 싱가포르 달러(2595억원) 이상을 기여하고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Cleaning robots that can 'wink' and 'joke' to start work Singapore by March 2020




서울시, 마곡지구에서 자율 배송 로봇 실증 사업 추진


로보티즈,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시는 마곡 지구를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4차 산업 신기술을 실험‧실증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실현할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총 5개를 선정했다. 기업이 4차 산업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전문가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기술을 실험‧실증한다. 각 프로젝트 당 1억 원을 지원한다.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의 전담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접수된 총 30개 프로젝트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프로젝트를 선정, 지난 10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프로젝트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모든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정된 각각의 프로젝트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실험·연구에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방식을 따라 추진하게 된다.




5개 프로젝트는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앱을 개발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지역의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 ▲아파트 화재감지 앱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IoT 1인 교통수단 연구’다.


 

우아한형제들의 자율배송로봇 '딜리'


이번 프로젝트 선정에 따라 로보티즈는 자율주행기반의 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로봇이 주문자에게 음식을 직접 배송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다른 분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에어오더는 시각장애인이 상점에 직접 방문해 물건을 살 수 있는 ‘스마트오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앱엔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 기능이 장착돼 있어 상점의 위치, 입구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매장의 메뉴판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생체 정보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넣는다.


(사)커뮤니티매핑센터는 시민들이 냄새 측정기를 갖고 다니면서 마곡 지역 곳곳의 냄새를 측정‧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지도로 만들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수집된 정보는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지역의 악취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데 활용된다.


디지털서울은 온도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아파트의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앱을 만든다. 가상공간에 실제 아파트를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3차원 정보 도시모델을 구축하고, 아파트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 등의 정보가 모델에 입혀지면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는 원리다.


대시컴퍼니는 충전 가능한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전동킥보드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주행환경, 시민 이동경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안전 운행 기준을 마련, 시민들의 근거리 이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5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수행 기업은 마곡을 테스트베드로 약 6개월간 시민-전문가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성과는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업은 각각 시민 참여자를 모집해 실증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시민 참여자의 모집 시기, 방법 등은 다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프로젝트 주관기관의 사업설명회 또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019년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 추진해 마곡 지구를 서울의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서울의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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