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바람 부는 건설업계...그 중에서도 단연...CONSTRUCTION COMPOSITE MARKET 2019


복합소재, 유지관리 수명 UPGRADE


   건설 분야는 최근 소재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복합소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현재 토목구조물은 주로 강재와 콘크리트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건설 자재는 유지관리 측면에서 건설 환경에 따라 부식이나 균열, 열화 문제 등의 물리적 변형을 일으키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에 반해 복합소재는 기존 자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무게 대비 강도, 내식성, 시공성, 유지관리성, 친환경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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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성 덕분에 복합소재는 데크를 비롯한 교량, 터널, 하천, 해안, 항만 등 토목 전 분야에서 기존 건설 자재를 대체하는 재료로서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데크 분야 시장에서는 크게 천연목재와 합성목재가 사용돼 왔다. 하지만 천연목재의 경우 부식에 약하고 큰 흡습성으로 인한 신축변형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쪼개짐, 뒤틀림 발생 등으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한계도 있다.


합성목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온도 차이에 따른 수축팽창이 발생하고 충격에 약해 파손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유지 관리에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야 했다.


이에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소재 데크로드 시스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기능성 수지와 고강도 섬유보강재를 사용해 부식, 미끄럼 저항성을 높인 자재로, 데크, 난간, 하부구조재로 쓰인다. 특히 산, 알카리, 염해 등 극한의 외부환경에 저항성이 높아 해상, 수변, 화학처리시설의 부대시설물 분야에 적용성이 우수하다.


씨엠산업 김승한 대표이사


복합소재는 수분흡수율을 저하시켜 부식을 최소화했다. 또한 자재 제작 시 굴곡하중‧뒤틀림성 향상을 통해 내구성까지 증대시켜 잦은 유지보수가 필요한 기존 자재에 비해 유지관리 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이와 함께 이 복합소재 구조재의 표면에는 나무무늬 질감의 자연미나 다양한 색상구현이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기능을 추가해 열화를 방지했다. 데크재는 제작 시 일체로 규사코팅을 형성해 부착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자재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복합소재 데크로드 시스템을 개발한 ㈜씨엠산업은 기존 건설 구조재의 단점을 보완하며 내구성이 우수하고, 유지관리에 유리한 복합소재 구조재를 생산‧시공하는 기업이다.


복합소재 구조재의 제조장치와 제조방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씨엠산업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품질이 우수한 구조재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해 기존 공장제품 건설자재와의 생산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쟁력은 독보적인 기술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비교적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난 2017년 ‘복합소재 구조재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되는 복합소재 구조재’에 대한 특허를 통해 2018년에 성능인증(제27-454호)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씨엠산업은 예당저수지 기반조성시설 확충사업, 백운호수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안흥내항 해양관광자원 개발 해상인도교 건설공사, 아월교 캔틸레버 자전거 도로 설치공사, 탑정호 힐링생태체험과 전망대 설치공사 등 다수의 공사에 데크로드 시스템 구조재를 납품‧시공을 완료했다.


하지만 씨엠산업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데크로드 시스템을 넘어 복합소재 구조재의 사용 범위를 개척‧확장해 나가고 있다. 터널분야, 원통형분야, 차수시스템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되고 있는 것이다.




터널분야의 경우 개착터널, 생태통로, 방음터널, 하수처리장 덮개, 하수박스 라이닝보강재 등 다양한 구조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충청내륙 고속화(제1-2공구) 도로건설 공사중 백마터널 라이닝 보수공사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원통형 분야의 경우 취수탑, 원형교각, 우물통기초, 등대 등의 신설 및 보수보강 시공에 적용하고 있다.


씨엠산업은 최근 제방차수보강, 침식방지, 매립지 차수공, 저류지 차수공 등 다양한 차수시스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복합소재 쉬트파일도 개발했다. 현재 군장산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 제방 차수부분에 시공을 완료했으며 성능 확인까지 마친 상태다.


이외에도 보청저수지와 탑정저수지 취수탑과 같은 저수지 취수탑 내진 보강‧보수공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씨엠산업은 앞으로도 건설 신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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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산업 김승한 대표이사(사진)는 “기존 건설재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 건설재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는 수년간의 기술축적을 통해 대체 건설 재료를 개발한 기술 집약형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을 통해 21세기 고도정보사회, 복합화 ‧구체화에 대비하고, 건설신소재 분야 전문기술을 제공하며 대외적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속적인 기술개발, 철저한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는 젊고 유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건설 관련 분야의 기술적인 향상‧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대표이사 이하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출처 : 공학저널(http://www.eng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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